인사노무 직무 겸임하는 소규모 사업장 실무자로서, 지난달에 이어 9월에도 직무 관련 뉴스나 읽을거리 중 공유하면 좋겠다 싶은 것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제목 아래는 기사 중 주요내용 발췌한 것이니, 자세한 내용은 기사 본문에서 확인해주세요.
1. 연 최대 1천80만원 '임금피크제 지원금' 내년부터 중단 / 연합뉴스, 2018.8.30.
장년 노동자가 임금피크제에 따라 노동시간을 줄이면 그에 따른 임금감소분 일부를 정부가 보전해주는 임금피크제 지원금 제도가 내년부터 중단된다고 합니다. 기사읽기
2. '역대 최대' 일자리예산, 고용장려금·실업소득 '대폭증가' / 뉴시스, 2018.8.30.
역대 최대라고 하는, 내년 일자리사업 예산의 특징은 청년·여성·신중년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4차 산업혁명 대비 훈련 강화·취약계층 직업훈련 지원 확대, 실업급여 보장성 강화 등 고용안전망 강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장단계별 창업지원 강화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단 직업훈련 쪽은 유일하게 규모를 줄였다고 하네요. 기사읽기
3. [이재갑 노동부 장관 취임] 고용상황 개선·노동존중 실현 두 마리 토끼 잡을까 / 매일노동뉴스, 2018.9.27.
이재갑 노동부 장관 취임과 함께 소득주도성장,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바탕으로 한 문재인정부 2기 고용노동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김영주 전 장관이 산업재해 감축과 근로감독 강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최저임금 인상에 주안점을 뒀다면, 이재갑 장관은 최저임금·노동시간단축 연착륙을 통한 일자리 양과 질 개선, 격차 해소,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법·제도 개선, 일자리 안전망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기사읽기
4. 중소기업 취업청년 필독 / 고용노동부 공식 블로그, 2018..8.31.
보통 '우선지원대상기업'에 속하는 협회나 단체 등이면 아래 정책 대상에 해당될텐데요. 활용할 수 있는 건 적극 활용하면 좋겠네요. 본문에서는 저부 정책 자금인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사읽기
5. 10일부터 직장내 성차별 익명 신고 가능 / 머니투데이, 2018.9.6.
그동안 모집·채용, 임금·승진, 교육·배치, 퇴직·해고 등에서 성별, 임신·출산 등의 사유로 불이익을 받은 경우 피해자가 지방노동관서에 진정을 내거나 고발 절차를 거쳐 근로감독관이 처리했는데요. 9월 10일부터 '성차별 익명신고센터'가 상시운영되고 있다고 하니 참고바랍니다. 기사읽기
6. “어디 하소연도 못 해”…‘직장 내 괴롭힘’에 속앓이만 / 세계일보, 2018.9.25.
9월 한달동안 각종 매체에서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이야기 많이 접하셨을 것같은데요.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한 법안을 법제사법위원회의 일부 야당 의원들이 반대하여 의결이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기사읽기
7. 고용노동정책 '착착' 설명회 / 고용노동부 공식블로그, 2018.9.13. (2023년 3월 기준 해당 게시물 비공개 처리)
고용노동부에서 새롭게 변한 고용노동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권역별로 마련한다고 합니다. 홍보하는 것은 아니고, 담당자 입장에서는 이런 것 한번씩 들으면 도움은 되더라구요. 권역별 일정도 나와있으니 참고하셔요. 기사읽기
8.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연봉공개는 구직자 알권리" "中企 인력난만 심해질것" / 조선일보, 2018.9.26.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 6월, 채용시 급여수준이 얼마인지 구직자에게 반드시 알리도록 강제하는 방안을 마련하라며 고용부에 권고를 했다고 합니다. 고용노동부는 내년 상반기 법안제출을 목표로 연구용역을 진행중이라 하구요. 비영리 영역에서도 채용 공고 낼 때 급여 공개하지 않는 곳이 많지요. 공개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기사읽기
조직문화 관련 읽을거리
[사진=위키백과 '야구' 중]
9. 직장인 5명 중 2명 “업무 분배 불공정하다”··· 팀장과의 관계가 중요 / 캠퍼스잡앤조이, 2018.8.28.
업무 분배가 상급자와의 관계에 따라 달라지면 몹시 좋지 아니합니다. 이쪽에서도 이런 일 왕왕 있다고 들은 바 있어 공유해봅니다. 본문읽기
10. 또라이 한명의 비용은 연간 1억 8천만원? 또라이 제로를 위한 5가지 수칙 / 인터비즈, 2018.9.14. (동아비즈니스리뷰)
이 리뷰에서는 총 또라이 비용 산출요소 표를 설명하고, 말미에 또라이 제로 조직을 위한 5대 수칙을 밝히고 있습니다. 조직 내에서 경멸, 분노, 멸시가 촉발되고 나면 산불처럼 삽시에 번져나간다고 하니 나부터 조심하는 것이 필요하겠네요. *참고 : 또라이(jerks) – 이 글에서 정확하게 용어를 설명하고 있진 않은데요. 문맥상 직장내에서 분노조절에 문제가 있어 주변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을 뜻하는 것같아요. 본문읽기
11. 기업문화를 진단해보자 : 컬처 맵 / ㅍㅍㅅㅅ (by 도겸), 2017.9.9.
이 포스트에서는 기업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한 이유와 그것을 파악하는 방법의 하나로 ‘컬처맵’이란 것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문읽기
이 포스트에 따르면 좋은 업무공간이란 업무를 실행하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목표의식과 동기부여를 해줄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Hot Desking, 움직이는 책상, Overlap Zones, 뮤직룸, 반려동물, 슈퍼 데스크, 식물 등을 하위 요소로 들고 있습니다. 본문읽기
13. 해로운 조직 VS 건강한 조직, 그들의 전형적인 특성 / HR 블레틴, 2018.8.8.
이 포스트에서는 기술 지원 엔지니어인 Janardhana Reddy Kamasani가 링크드린에 올린 해로운 조직과 건강한 조직에 대한 글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글을 나름대로 풀이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건강한 조직이 보내는 신호' 부분만 발췌해 봅니다. 본문읽기
- 개방적, 공정한, 진실한, 정직한, 친화적인, 지원적인 리더십이 발휘
- 리더는 조직원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그들 편에 서며, 그들이 문제에 직면했을 때 도와주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달성할 수 있게 해준다
- 실패와 실수는 학습으로 간주되고, 남을 비난하는 행위는 눈총을 받는다
- 조직원들은 정치적 편향이 아닌 성과를 기반으로 승진되고, 보상받는다
- 아이디어는 위계와 상관없이 평가받고, 선택된다
- 직원을 가장 소중하게 여긴다
- 조직원들은 신뢰받고 권한을 위임받는다
- 충성심, 재능, 노력은 높게 평가되고 인정받는다
14. "이런 직장 다니고 싶다"…워라밸 우수기업 10곳 / 오피니언뉴스, 2018.9.12.
고용노동부와 잡플래닛이 공동으로, 일생활균형이 우수한 중소기업 10개를 선정하여 해당 기업의 제도들을 소개하고 있는 기사입니다. 이런 조사는 비영리 영역에서도 한번 해보면 재밌을 것같아요. 여기 소개된 것중에는 집중노동시간 제도(정해진 시간에 회의, 미팅, 전화, 메신저 지양) / 사내보육시설 운영 / 각종 건강관리 지원 / 생일반차 찬스 / 언플러그드 데이 쿠폰 (휴가내기 애매한날 2시간 일찍 퇴근) 등이 저는 좋아보이네요. 본문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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