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플라스틱 대란, 쓰레기 없는 일상을 꿈꾼다! ④ 새로운 움직임
현안과이슈 / by 종합재미상사 / 작성일 : 2018.10.05 / 수정일 : 2023.03.31
최근의 서울시 플라스틱프리 선언과 더불어 지구촌 곳곳에서 국가 정책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 게시한 플라스틱 대란 관련 글에 덧붙여서 새로운 움직임을 소개해 봅니다. |
※관련글 보기
-플라스틱 대란, 쓰레기 없는 일상을 꿈꾼다! ① 포장 없는 가게
-플라스틱 대란, 쓰레기 없는 일상을 꿈꾼다! ② 관련 영상물
-플라스틱 대란, 쓰레기 없는 일상을 꿈꾼다! ③ 책과 캠페인
-플라스틱 대란, 쓰레기 없는 일상을 꿈꾼다! ④ 새로운 움직임
서울시 ‘플라스틱 프리' 선언
서울시는 5대 분야 38개 과제의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종합계획’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기본 방향은 ‘안만들고. 안주고, 안쓰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불가피하게 사용하는 1회용 플라스틱플 재활용을 극대화한다는 것입니다. 관련 기사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2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 재활용률은 70% 달성하기로 했습니다. 공공기관은 물론 기관과 계약을 맺은 민간업자도 플라스틱 사용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침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청사의 경우 내년 1월부터는 공무원 뿐 아니라 일반인도 일회용 컵을 들고 들어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민간에 대한 강제 없이 공공을 중심으로 설계된 정책으로 그 자체 한계가 있을 것이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9월의 서울시의 플라스틱 프리도시 선언보다 앞서 지난 8월에 영국정부는 2025년까지 피할 수 있는 모든 플라스틱 쓰레기를 없애겠다고 선언했으며 병 보증금을 지불하고 재활용품 수거 이용시 보증금을 돌려주는 시스템을 수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랑스는 일회용 플라스틱 봉지의 사용을 금지하였고요. 지구촌 각국의 플라스틱 프리 관련 상황을 관련 기사를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캠페인
Brand Audit 캠페인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로 해변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청소합니다. 그렇지만 쓰레기는 줄어들지 않고 플라스틱 제조사들은 여전히 많은 플라스틱은 만들어냅니다. 올해 Break Free From Plastic 캠페인에서는 해변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아 브랜드 별로 분류해보았습니다. 어떤 회사의 제품들이 가장 많이 버려지고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시민들이 모여 해변이나 공원 같은 공공의 장소들을 함께 청소하고, 그 쓰레기들을 모아 브랜드별로 분류하여 그 결과를 정리하는 것을 Brand Audit라고 합니다. 이 캠페인은 The story of stuff와 Break Free From Plastic이 함께 하는 것으로 다음의 웹사이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BBC plastic action
영국의 BBC를 통해서도 플라스틱 없는 삶에 대한 캠페인을 접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BBC를 통해서도 플라스틱 없는 삶에 대한 캠페인을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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