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자료] 이 달의 주요 비영리 뉴스(2022.03)
현안과이슈 / by 10zzung / 작성일 : 2022.04.04 / 수정일 : 2022.04.04

활동가들을 위한 비영리뉴스 클리핑입니다. 이달의 뉴스가 많아서, 분량 조절에 실패했어요. .

 

사회적경제 영역의 급여는 아직 중소기업보다 조금 낮고 경력에 따른 보상도 작습니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을 둘러싼 혐오가 가시화되고, 이에 대한 저항과 연대행동도 활발했습니다.

지역내 반발에 부딪혔던 아프간 아동들의 등교가 무사히 진행됐습니다. 입학을 환영합니다.

꿀벌 실종 사건, 동해안 산불 등 여러 재난에서 기후위기의 신호가 잡힙니다.

폐지를 주울 때 사용하는 리어카에 GPS를 달고 노인들의 노동을 추적한 기사 공유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둘러싼 저항행동 사례, 한국의 대응, 모금캠페인 등을 정리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과 뉴스 본문(제목 클릭)에서 확인하세요! 

 


 

[공익 생태계 일반]

 

사회적경제는 괜찮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을까? / 한겨레, 2022.03.22.

사회적경제에서 일하는 20대의 48.9%는 월평균 210만원 이하의 월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 중소기업보다 조금 낮은 순서입니다. 활동기간 6년 이상 9년 이하인 경우에도 3분의 1 이상은 여전히 211만~270먼원 사이의 월급을 받아서 경력에 따른 보상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 국회는 더 미뤄선 안돼”

 

“디지털혁신 NGO에 100만 달러 투입… 비영리의 지속가능한 변화 만듭니다” / 더나은미래, 2022.03.14.

 -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비영리 단체 공간 리모델링 지원                     - 제주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 지원 

 - 법무법인 디라이트, '공익인권단체' 법·제도 개선 지원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모

 - 민주주의 시민교육 프로그램 공모                                           - 용산에 공익활동공간 '삼각지'…서울시, 입주단체 모집        

 - 브라이언임팩트,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 비영리단체 지원사업         - 현대차정몽구재단, 사회 문제 해결하는 스타트업 모집

 

'텔레그램 스티커'로 본 노동조합의 소통 / 참여와혁신, 2022.03.07.

환경단체가 창출한 ‘사회적가치’는 얼마나 될까? /더나은미래, 2022.03.15. 

 

'시민 중심 디지털 자산 인력 양성' 비영리 단체 발족 / 연합뉴스, 2022.03.19. 

[2021 귀속 법인세신고] 올해 공익법인이 잊지 말아야 할 '두가지'는 / 조세일보, 2022.03.19.

공익법인 보고서 5월 2일까지 제출…기한 1개월 연장 / 뉴시스, 2022.03.17.

 

[공익활동 이슈: 이동권, 이주민, 난민, 기후위기, 산불, 노인, 사이버불링 등]

 

서울교통공사 “장애인 시위 약점 찾고 여론 조성” 문건 파문 / 경향신문, 2022.03.17.

장애인의 이동권 투쟁 관련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투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서 서울교통공사가 내부 문건까지 만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문건에는 장애인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위한 방법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어 정치에서도 “시민을 볼모로 삼는다”면서 투쟁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혐오에 맞서 투쟁을 지지하는 연대와 후원도 이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이동권 투쟁을 더 많은 시민, 노동자와 함께 하기 위한 고민의 글도 함께 공유합니다. 어떤 영역에서든 운동을 조직하고 확대하려는 활동가에게 좋은 관점을 제공할 것 같아요. 

 - 당신과 함께 싸우기 위해                                                  - 보편적 이동권 보장, 지하철 노동자가 함께하겠습니다

 - 지하철시위 대신 삭발식…전장연, 이준석에 "갈라치기 멈춰라"    - “지금은 차별과 싸울 시간” 김예지와 장혜영의 출근길
 - 이준석, 장애인 시위 비난에…‘전장연’ 후원 폭발했다                                          -  나는 장애인 엄마의 딸입니다

 - 발달장애인 수사 조력 제도 유명무실                       - “공약 모호해 힘들었죠”…‘발달장애인 선거공보물’ 제작 분투기

 - '장애인 역할은 장애인 배우가 할 수 없을까                                         - 지자체 웹사이트 90%, 장애인 이용 어렵다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들, 교육감과 함께 첫 등교 / 오마이뉴스, 2022.03.22.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첫 등교에 나섰습니다. 해당 초등학교는 한국어와 아프가니스탄의 언어를 함께 사용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또래도우미를 뽑아서 통합을 지원합니다. 한국 국적 학부모의 반발도 강했지만 울산지역교육청은 여러 차례 설명회를 가지면서 소통에 힘썼습니다. 예멘 난민 학생들이 제주도에 적응하고 있는 사례 기사도 함께 읽어주세요. 

 - 아프간 특별기여자 정착 반년‥"학교 가고 싶어요"                       - 나데르가 우리 반 반장이에요"‥'제주 예멘 난민'의 4년 

 - 정부가 외면한 ‘외국 국적 유아’ 보육료…광주시·교육청이 지원 - "미등록 이주아동 위해서라도 출생통보제 조속히 도입해야"

 

낯선 땅, 낯선 죽음 “3D가 아니라 4D죠···죽도록 일했으니까요 / 경향신문, 2022.03.30

국내 체류 중 사망한 외국인 중 3분의 1 가량은 원인 모르게 갑자기 죽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25건의 사인 미상 또는 돌연사 사례를 취재한 결과 21건은 장시간 노동, 열악한 노동환경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이주노동자 중 주 60시간 이상 일하는 비율(29.8%)은 내국인의 2배 이상입니다. 

 - 당신은 이웃이 될 준비가 돼 있습니까_서바이벌 ‘비자게임’   - 불탄 컨테이너 속 이주노동자…아무도 몰랐던 죽음 사각지대

 - ‘관행 제동’ 디딤돌 ‘불운 처벌’ 걸림돌 [2021 이주인권 판결]          - 법원 "난민심사 행정지침 공개해야…일부는 비공개로"

 

그 많던 꿀벌은 어디로 갔을까…2022년 꿀벌 실종 사건의 전말 / 경향신문, 2022.03.31.

전국 양봉농가에서 78억마리 이상의 꿀벌이 자취를 감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역시 기후위기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꿀벌이 꿀을 얻기 위해서는 꽃이 제때 피고 제때 져야 하는데, 2~4월 기온이 높아 꽃이 일찍 피다가 5~6월에는 오히려 기온이 떨어져 꿀벌이 먹이를 잘 못 먹었습니다. 게다가 여름이 길어져 기생충이 증식했고, 겨울이 따뜻해 벌이 벌통 밖으로 나왔다가 죽기도 했습니다. 꿀벌이 위기는 과수와 시설채소, 식량작물의 위기로 연결됩니다. 기후위기 관련 기사 함께 묶었습니다. 

 - 겨울 가뭄·태풍급 양간지풍·‘불쏘시개’ 소나무… 산불 키운 기후위기  - 석유 써도 온실가스 제로?  기업들, 근거 공개 안 해                                              

 - “서울만 고상한 척할 건가…원전은 화장실 없는 맨션”          - 인체 혈액서 미세플라스틱 첫 검출…페트병, 비닐봉지 성분

 

러시아 침공 한달…‘한국, 우크라이나 난민 신청 0건’, 왜? / 헤럴드경제, 2022.03.24.

우크라이나 난민들은 세계적으로 355만명에 달하지만 한국에 난민 신청을 한 건은 전혀 없습니다. 재한 우크라이나인들은 한국의 소극적 난민수용정책을 지적합니다. 

 - 반러시아 국제 의용군 괜찮을까…“유럽 극우단체 배양실 될 수 있어”  - 유럽, 우크라 난민은 "유럽인"…'중동·아프리카 난민과 차별하냐"

 - 똑같이 화염병을 들었지만 우크라이나는 '투사', 팔레스타인은 '테러리스트'

 

[GPS와 리어카] GPS가 알려준 진실 “노인들의 폐지 수집은 사회적 기여였다 / KBS, 2022.03.21.

노인들이 폐지를 주울 때 사용하는 리어카에 GPS를 달았습니다. 노인들은 새벽부터 일을 시작해 하루 평균 11시간 20분 동안 13㎞를 걸었습니다. 이들이 번 수입을 시급으로 치면 948원 꼴입니다. 대부분 교통사고 위험이 큰 좁은 도로입니다. 다시 먼 거리를 걸어 폐지값을 더 쳐주는 고물상을 찾았고, 제 때 영양가있는 식사를 챙길 수 없었습니다. 폐지 수입 노인들은 우리나라 단독주택 지역에서 배출되는 폐지 재활용양 중 60.3%를 수집합니다. 노인인권 관련 다른 기사들도 같이 봐주세요. 

 - ① 시급 948원 인생…“나는 거리에서 돈을 줍습니다”                                                - ② 진통제 먹으며 일하는 노인

 - ③ ‘당신은 시급 950원 받고 일할 수 있습니까?                          - 나이 들 수록 더 외롭고 소득 낮을 수록 더 차별당해

 -  제도적 차별에 시달리는 고령 노동자들                                    - 키오스크 앞에서 헤매는 노인들…인권위, 실태조사        

 

‘사이버 레커’ 유튜버와 언론, 비극과 혐오로 돈을 번다 / 시사IN, 2022.03.22.

유명 유튜버가 특정인을 낙인찍고 사람들이 몰려들어 조롱하는 사이버블링 구조를 분석한 기사 공유합니다. 혐오를 선동하는 ‘사이버 레커’, 어뷰징 기사를 쓰는 언론사는 폭력을 확산합니다. 심지어 비극으로 이어지면 이 일을 소재삼아 다시 수익을 창출합니다. 그에 비해  이에 대한 처벌은 약합니다. 사이버 레커 시장이 유지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도 나옵니다. 

 

감염병 돌 때만 진료 받아라?…의료 사각지대 내몰리는 노숙인 / 뉴스1, 2022.03.26.

인권위, 인수위에 ‘차별금지법 제정 노력’ 포함 10대 인권과제 제시 /경향신문, 2022.03.30.

진실화해위, 군대 집총 거부자 인권 침해 등 186건 조사개시  / 한국일보, 2022.03.30. 

성소수자 인권 개선 나선 인권위 “트랜스젠더 ‘정신장애’ 낙인 멈춰라” / 서울신문, 2022.03.21.

"재건축에 쫓겨나긴 길냥이도 마찬가지…사회적 논의해야" / 연합뉴스, 2022.03.16.

“지자체 ‘서울 기숙사’, 대학생만 받는 건 차별 아닌가요” / 경향신문, 2022.03.15.

밤에만 다니던 청소차, '햇살 아래 쓰레기 수거' 해봤더니.‥ / MBC, 2022.03.07.

 

[공익활동 사례]

 

‘푸른색·노란색’ 250명... 일요일 정오, 정동은 작은 우크라가 된다 / 조선일보, 2022.03.21,

매주 일요일 서울 중구 정동 러시아대사관 앞에서는 우크라이나인들이 모여서 반접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에 있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라는 단톡방도 만들었습니다. 시위 날짜가 되면 각자 어떤 행동을 할지 글을 남깁니다. 국내는 물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그 외 여러 나라의 직접행동 사례도 모았습니다. 

 - 노랑·파랑 ‘평화의 빛’…전국 연대 물결     - 나치에게도 살아남았는데…‘레닌그라드’ 생존 할머니, 반전 시위하다 체포

 - “전쟁 반대” 러 헌법소녀 현관문에… ‘Z’ 낙인 새겨졌다 "정부 입장과 다르다"…'반전' 러시아인들 잇단 부당 해고 

- 우크라 침공 반대 ‘징역 9년형’ 추가 선고한 러시아 법원                    - 생방송 중 반전시위 러 언론인 33만원 벌금

 - “공짜로 재워주겠다”...안내문 들고 난민 반기는 독일인들  - 우크라 광장에 텅빈 유모차 109개…“희생된 작은 천사들”

 - 우크라에 폭격 시작된 날, NGO는 전선으로 향했다     - 우크라 사태 한 달째, NGO 구호활동도 국경 밖에서 안으로

 

휠체어가 오늘도 지하철로 향하는 이유···그저 한 사람의 ‘휴먼’이 되기 위해 / 경향신문, 2022.03.25.

미국의 장애인권운동가 주디스 휴먼의 자서전 서평 기사입니다. 휴먼은 “장애인은 연방 정부의 재정 지원 프로그램이나 혜택에서 배제, 거부되거나 차별받을 수 없다”는 내용의 재활법 504조가 법적 효력을 갖지 못하는 상황에 저항하면서 연방정부 건물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습니다.

 

“혐오 발언 넘쳤던 대선 실망스럽다면…차별금지법이 답” / 한겨레, 2022.03.14.

 - 이주민 단체 "한국사회 인종차별 심각…차별금지법 제정해야"           - “‘이대남’ 같은 정치가 활성화될 가능성 높다”

 - “대선은 졌다, 여성은 지지 않았다”                   - “대선판에서 실종된 이대녀들 스스로 새 정치판 만들자는 뜻이죠”

 

"석탄 그만" 온 몸에 검은 가루 뿌린 채 삼척 석탄 발전소 중단 / 뉴시스, 2022.03.18.

 -  청년기후활동가들이 두산중공업 주주총회에 참석한 이유는  - "기후위기에 더 이상 기회는 없다"…거리로 나온 청소년들

 

"울진 산불에 개농장 개들, 철장 속에서 타죽었다" 동물단체 SOS / 뉴스1, 2022.03.07.

 - 산불의 또 다른 비극...불구덩이 속에 남겨진 어미 소의 죽음          - 산불에도 개울가 뛰어들어 살아남은 고양이 이야기

 - “1월부터 위기 느껴”…산불 현장 모니터링하는 활동가           - 매주 광화문광장서 동물탈 쓰고 누워 있는 그의 사연은?

 

갈등 녹인 ‘설득의 힘’…성공회대 ‘모두의 화장실’ 5년 만에 설치 / 한겨레, 2022.03.06

‘4년여간 1만6200건 상담’ 직장갑질119, 재정난 위기 / 헤럴드경제, 2022.03.27.

"#인종차별 반대" 세계 인종차별철폐의 날 맞이 해시태그 운동 봇물 / 한국일보, 2022.03.21.

"이주여성에 출산 강요하는 한국"…영화 '빠마' 섹 알 마문 감독 / 연합뉴스, 2022.03.04.

“아픈 데는 모두 한번 다녀와봐야지” 다시 길 오르는, 길 위의 신부 / 경향신문 2022.03.15.

'수요시위 소송전'…정의연·이용수 할머니, 보수단체 고소 / 연합뉴스, 2022.03.16.  

민주화운동·기지촌여성 인권운동 펼친 문혜림 여사 별세 / 경향신문, 2022.03.12.

"성매매여성 말고 성구매자·알선자 처벌해야"…성매매처벌법개정연대 발족 / 경향신문, 2022.03.22.

 

[모금, 기부문화, 사회공헌]

 

우크라 구호에 2조원 필요”… 구호단체, 긴급 모금 캠페인 진행 / 한겨레, 2022.03.03.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굿네이버스, 한국월드비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는 국내 구호단체들이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한 긴급 구호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주로 아동입니다. 

 - 산소, 인슐린, 그리고 암호화폐…우크라이나로 모이는 마음                               - 에버비엔비,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최대 10만명 숙소 지원

 

서울 비영리 기부 모집 등록 증가세…5년간 42%↑ / 뉴시스, 2022.03.08.

 





작성자 : 10zzung / 작성일 : 2022.04.04 / 수정일 : 2022.04.04 / 조회수 : 33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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