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은 취업말고 창업은 안되나요? <장애인 기업가 5사례 알아보기>
활동사례 / by 로코망고 / 작성일 : 2024.10.26 / 수정일 : 2024.10.28

장애인은 종종 취업 시장에서의 어려움과 편견에 직면하지만, 이들은 단순히 고용을 넘어서 더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최근의 사례들을 살펴보면, 장애인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며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드비나 마카마타는 장애인을 위한 의료 소모품을 제공하는 회사를 창립하여, 장애인들이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암 브레넌은 AI 기술을 활용해 소규모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가들은 단순히 자신만의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경제적 활성화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장애인은 창업을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기회를 창출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국내와 해외의 장애인 기업가 사례 5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라프텔 공동창업자 신형진

출처 선천적 척수성 근위축증 이겨내고 애니메이션 회사서 승승장구(이코노미조선)

신형진 씨는 선천적 척수성 근위축증(SMA)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전신마비 환자로그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신형진 씨는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한 후 석박사 통합 과정을 수료하였으며그의 뛰어난 실력으로 인해 '연세대 스티븐 호킹'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이러한 학문적 성취에도 불구하고그의 진정한 도전은 창업의 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신 씨의 창업 여정은 대학원 후배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습니다후배가 대학원을 중단하고 만화 분야로 창업하겠다고 하자신형진 씨는 IT와 만화 분야에 대한 깊은 열정을 바탕으로 공동 창업에 참여하기로 결심했습니다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았고그 결과 '라프텔'이라는 애니메이션 플랫폼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라프텔은 국내에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사용자가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신형진 씨는 이 플랫폼의 운영을 통해 장애인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그는 안구 마우스라는 특수한 장치를 사용하여 컴퓨터를 조작하며이를 통해 하루 평균 13시간 이상 작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러한 업무 수행 방식은 장애를 극복하고 성취를 이루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신형진 씨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프텔은 2022년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고현재 한국 OTT(Over-The-Top) 시장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습니다이는 신형진 씨와 그의 동료들이 보여준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의 결과입니다플랫폼의 성공은 단순히 경제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기술과 창의성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신형진 씨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장애가 꿈을 이루는 데 장애물이 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그의 성공 스토리는 우리 사회가 더 포용적이고 기회의 평등이 보장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전달합니다또한신형진 씨는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으며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국신형진 씨와 라프텔의 이야기는 열정과 노력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귀중한 교훈을 우리에게 남기고 있습니다그의 삶과 경영 철학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며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그가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와 지속적인 사회적 기여 때문입니다.

[
관련 링크]
눈으로 세상을 바꾸는 젊은 기업가의 이야기
https://brunch.co.kr/@pan7512/210


#2. 아일랜드 휠체어 스포크 가드 제작 기업 이지 휠스의 이지&아일베 대표
 

출처 예쁜 휠체어 만드는 아일랜드 자매(동아사이언스)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이지 휠스는 장애인들이 더 자신감 있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기업입니다이 회사는 휠체어의 바퀴 주변을 덮는 예쁘고 독창적인 스포크 가드를 제작하여사용자가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휠체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이 회사를 이끄는 두 자매이지와 아일베는 각각의 경험과 재능을 바탕으로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지는 척추 갈림증을 앓고 있어 허리 아래로는 스스로 움직일 수 없지만그녀의 언니 아일베는 그녀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강력한 지원군입니다아일베는 예술 대학에서 공부하며, '장기간 건강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이러한 배경은 두 자매가 이지 휠스를 창립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그들의 목표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장애인들의 자존감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증진하는 것입니다.
자매는 화려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디자인으로 휠체어 스포크 가드를 만들어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더욱 긍정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이들은 제품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을 표현하고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이들의 디자인은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며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이지와 아일베는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그들의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는 **“If you can't stand up, STAND OUT”**라는 슬로건이 강조되어 있으며이는 장애인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당당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이 슬로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입니다많은 사용자가 이들의 제품과 메시지를 공유하며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동참하고 있습니다이들은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자매의 의도와 목표에 공감하고그들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상호작용은 이지와 아일베에게 큰 힘이 되어주며그들의 활동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지 휠스는 장애인 관련 행사나 캠페인에 참여하여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자매는 다양한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이를 통해 자신들의 브랜드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이러한 노력은 그들의 사회적 기여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장애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결국이지와 아일베의 이지 휠스는 장애인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그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기업의 성공을 넘어사회적 인식 변화와 포용성 증진을 위한 귀중한 사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관련 링크
[Opinion] 휠체어를 디자인하는 스타트업이지 휠스 [해외문화]
https://www.artinsight.co.kr/news/view.php?no=29992
이지휠스 홈페이지
https://www.izzywheels.com


#3. 글을 모르는 발달장애가 오히려 장점이 된 기밀 문서 파쇄 전문가

출처 단점을 장점으로...‘기밀문서 파기 전문가’ 된 문맹 다운증후군 여성(나우뉴스)

에마 리남은 다운증후군과 자폐증청력 손실구개열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지고 있는 호주 여성으로그녀의 이야기는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에마의 가족은 그녀가 글을 읽고 쓸 수 없다는 점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안고 있었지만그녀의 어머니인 조 리남은 에마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에마는 학교에서 여러 가지 사무 작업을 배우며 다양한 기술을 익혔습니다그중에서도 문서 파쇄 작업에 특별한 흥미를 보였고이는 그녀가 기밀 문서를 처리하는 데 적합하다는 점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했습니다에마는 문서를 읽지 못하기 때문에기밀성을 요구하는 문서 파기 작업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이를 통해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동시에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찾게 됩니다.
조 리남은 에마가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며여러 기업에 편지를 보내 에마를 문서 파쇄 직무에 기용해 줄 것을 제안하였습니다이 과정에서 어머니의 결심과 노력이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결국퀸즐랜드 신용조합의 스티브 스콜필드가 에마의 제안에 응답하였고그는 에마가 문서 파쇄에 대한 큰 관심과 문맹이라는 점에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이는 에마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중요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후 에마는 4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습니다그녀의 취직은 가족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고어머니는 딸이 일에서 보람을 찾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습니다에마의 성공은 단순히 직업을 얻는 것을 넘어자신의 존재 가치를 찾고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었습니다.
에마의 이야기는 사회적 인식 변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줄이고그들이 가진 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에마의 사례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어떻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해외에서도 에마 리남의 사례는 주목받고 있습니다특히호주에서는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으며에마와 같은 사례가 그 모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예를 들어호주 정부는 'Disability Employment Service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직업을 찾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이는 에마의 성공적인 취업과 같은 사례를 더욱 부각하고 있습니다.

[관련 링크]
단점을 장점으로...‘기밀문서 파기 전문가’ 된 문맹 다운증후군 여성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925601015


#4.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장애인 여성 사업가 에드비나 마카마타

출처 남아공 여성장애인 사업가 에드비나’(에이블뉴스)

2023년 12월 9, Gauteng Premier’s Office는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여성들을 기리기 위해 Birchwood Hotel에서 2023 여성 우수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이 시상식은 여성의 리더십비즈니스 및 지역 사회 기여를 인정하고 축하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며, “여성의 권한 강화를 위한 사회경제적 기회 가속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여성들이 수상했으며특히 장애인을 위한 여성 수상자가 주목받았습니다시상식의 주제는 여성의 권한 강화를 위한 사회경제적 기회를 강조하며이는 여성들이 사회와 경제에서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성을 나타냅니다.
특히 에드비나 마카마타는 Thusanang Enabling Support Services의 창립자로서 장애인을 위한 여성상을 수상했습니다그녀는 이 상을 받는 것은 제 일이 인정받고 가치 있게 여겨진다는 의미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마카마타는 장애인을 위한 의료 소모품 제공간병인 교육, RAF 혜택그리고 동기 부여 강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장애인에 대한 사고방식과 내러티브를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그녀는 이러한 일이 매우 흥미롭고 보람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마카마타는 다른 여성들에게 자신과 꿈을 포기하지 말고 추구하라고 격려하며, “어려울 때도 믿는 것을 추구하라고 말했습니다그녀는 내가 할 수 있다면당신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희망과 가능성을 전달하고 있으며이러한 노력은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에드비나 마카마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여성 사업가로두 아이의 엄마이자 자신의 회사를 경영하는 인물입니다그녀는 투사낭 인에이블링 지원서비스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의료 소비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이 회사는 장애인의 독립적인 생활을 지원하며간병인 교육을 통해 장애인 간병인을 양성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에드비나는 자신의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고사회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그녀는 장애인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의료 소비품이 장애인의 존엄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믿으며장애인이 독립적으로 생활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간병인의 도움과 의료 소비품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합니다.
에드비나는 15살 때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되었고이후 두 번째 교통사고를 겪으면서 전신마비 환자 병동에서 수년간 재활 치료를 받았습니다이러한 개인적인 경험은 그녀가 장애인으로 사는 삶을 이해하고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업을 시작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또한에드비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사회와 기업의 부정적인 고정관념으로 인해 장애인의 고용이 낮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그녀는 자격을 갖춘 장애인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고용되지 않는 현실을 문제로 삼고 있으며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사회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에드비나 마카마타와 그녀의 회사그리고 에드위나 마카마타의 활동은 단순한 개인의 성공을 넘어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그들이 사회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이러한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며장애인 고용과 사회적 접근성 개선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
관련 링크]
남아공 여성장애인 사업가 에드비나
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002
Zanele Mbeki Develooement Trust 인물 소개
https://zmdt.org.za/team-showcase/edwina-makgamatha/


#5. AI를 활용 디지털 광고 업체를 공동 창업한 자폐스펙트럼 사업가 리암 브레넌
 
출처 : Neurodiverse entrepreneur using AI to help small businesses(WalesOnline)

리암 브레넌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소규모 기업이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신청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업가입니다그는 기술 혁신 산업에서 18년간 일한 경험이 있으며작년에 ADHD와 고기능 자폐증 진단을 받았습니다이 진단은 그의 조건을 재구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빠른 말과 짧은 주의 집중을 조절하여 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AI 도구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리암은 AI를 사용하여 블로그 게시물광고 스크립트보조금 신청서 등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도구를 개발했습니다이 도구는 바쁜 사업자들이 필요한 콘텐츠를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올해 초에는 Ghostposts.ai를 공동 설립하였으며이 디지털 서비스는 회사 업데이트이벤트 홍보소셜 미디어 게시물 등을 몇 초 만에 제공할 수 있습니다.
리암은 나는 18년 동안 기술 혁신 분야에서 여러 직장에서 성공적으로 일해왔다.”라고 언급하며12년간 한 직장에서 근무했지만나머지 직장은 짧게 끝났다고 설명했습니다이러한 경험은 그의 자폐증과 ADHD로 인해 도전이 되었으나진단 이후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그는 비즈니스의 윤리성을 강조하며, “우리는 더 많은 기업이 게시물 작성에 대한 고민을 줄이는 것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그들이 더 윤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싶다우리 도구는 자연스럽게 포용성을 주입하고 회사의 윤리에 부합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또한 기업들이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관련 링크]
Neurodiverse entrepreneur using AI to help small businesses
https://www.walesonline.co.uk/business/neurodiverse-entrepreneur-using-ai-help-27691305




작성자 : 로코망고 / 작성일 : 2024.10.26 / 수정일 : 2024.10.28 / 조회수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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