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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공익활동의 길에서 만나는 열 두 달 계절 찾기

작성자 서울공익활동지원센터 등록일 2025-01-22 조회수 250

안녕하세요. 설 명절을 앞두고 2025년 늦은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서울시공익활동센터에서 만난 시민과 공익활동가 여러분의 안부가 궁금합니다. 탄핵정국인 상황이 혼란스러우면서도 2025년의 활동계획을 수립하거나 구성원 간의 결속을 다짐하는 등 바쁜 연말연초를 보낼 거라 짐작합니다. 충만한 기운으로 시작하는 새해이길 바랍니다.

2024년 센터는 이전에 비해  더 안정적인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우리 센터 구성원의 노력과 더불어  센터에 아낌없이 경험과 지식을 나눠준 공익활동가 여러분 덕분입니다. 자발적인 시민의 사회참여 활동을 돕는 ‘당신 옆의 공익활동’은 공익활동 경계를 확장하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펀딩과 모금역량을 지원하는 ‘집중실험실’은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공익활동 단체의 입장을 함께 궁리했습니다. 단체를 운영할 때 겪는 문제를 전문가와의 상담으로 해결하는 ‘수요상담소’, 공익활동가 대상의 ‘경력별 맞춤형 교육’ 도 현장의 수요에 어떻게 하면 더 딱 들어맞게 기획하고 운영할 것인지 세심하게 정성을 쏟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삼각지로 이전 한 센터 공간에서 대관 뿐만 아니라 공간 프로그램, 여러 협력단체와 함께 진행한 ‘서울시공익활동 박람회’까지 시민과 공익활동가 4 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2025년은 삼 년 민간위탁 기간의 마지막 해입니다. 센터의 운영체계와 전략사업을 평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새로운 센터의 역할과 책무를 정립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사회를 둘러 싼  환경분석과 앞으로 전망되는 공익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정책변화, 제반여건 등 많은 정보를 갖추어야 합니다. 더욱 많은 교류와 소통을 기대합니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지붕 밖에 관계에서 센터의 기능과 사업을 재구성하여 시민사회의 모난 곳과 비어진 곳을 다듬고 메우는데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

요새, 겨울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계절의 흐름보다 시대의 흐름이 유난스러워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봄을 시작으로 새로운 것이 창조되고, 땀 흘려 일하여 결실을 맺고, 평가와 성찰하는 차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우리 공익활동의 일과 같고 우리 센터의 일과 같고 이야기처럼 흐르는 계절과 같습니다. 계절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빛깔을 따라 공익활동의 길에서 다시 만나기를 바랍니다. 올해도 우리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잘 부탁드립니다.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박승배 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