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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당신 옆의 공익활동 모임 후기] '반려'되지 않는 세상 : 재난 상황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남는 이야기

작성자 서울공익활동지원센터 등록일 2026-07-29 조회수 94
모집기간 -

2026 상반기 당신 옆의 공익활동은 학습조직형 커뮤니티 5팀, 활동조직형 커뮤니티 14팀 등 총 19팀이 활동하였습니다. 각 모임이 스스로 설정한 활동 목표와 계획에 따라 3~5회차의 정기 모임을 통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쳤습니다. 각 모임에 참여한 공모원들의 후기를 통해 당신 옆의 공익활동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 커뮤니티 명 : ‘반려’되지 않는 세상

📌  모임 유형 : 학습조직형

✏️  후기 작성자 : 이로미 공모원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지난 2개월 동안 총 5회차의 모임을 통해 다양한 반려동물 가구가 모여 재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구급키트를 만들고, 대피 방안 및 정책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했다. 평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반려동물과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활동을 찾던 중 이 모임을 발견해 신청했는데,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반려동물을 집에 혼자 두는 시간이 많았기에, '만약 화재나 지진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우리 아이는 어떻게 대피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국내에는 법이나 제도적인 차원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재난 대피 매뉴얼이 아직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이에 '반려' 되지 않는 세상'은 여러 명이 모여 각 지역의 재난 대피소를 직접 방문하고, 대피소에 비치된 물품을 조사하는 등 현장 탐방 내용을 기록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강남구 대피소 사진>

 

또한 참여자들이 재난 상황에 필요한 물품들을 직접 구성해 가져오고, 한강에서 텐트를 설치해 보는 대피 상황 체험도 진행하였다. 실제로 각자의 반려동물을 현장에 데려와 함께 활동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재난 상황을 더욱 구체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었다.

 

 

반려동물과 재난에 관한 국내 법률과 해외 사례를 찾아보고, 관련 도서를 직접 구매해 읽어보기도 하였다. 이렇게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구급키트를 직접 구성해 보기도 했는데, 모든 상황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물품과 단기 또는 장기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분하여 상황에 맞는 다양한 구성의 구급키트를 만들어 보았다.

 

 

이번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되었고, 직접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면서 반려동물 가구의 재난 대응 환경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하게 되었다. 만약 정책이 실현된다면 반려동물 입양 및 등록 시 의무적으로 재난 대비 교육을 받고, 구급키트를 배부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나아가 국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인식 개선 교육이 활성화되어 반려동물 가구와 비반려동물 가구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 커뮤니티 소개 보기  :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