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활프로젝트#2] 우리의 활동을 알리는 활동가 글쓰기 4회차 후기

[작성] 담이
좋아하는 일은 뭐든 다 하는 사람.
크리에이터이자 글을 쓰는 작가이다. 
최근에는 세상에 존재하는 예쁜 색감을 찾아 여기저기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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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활동을 알리는 활동가 글쓰기 4회차
2023 활활프로젝트 #2




활활프로젝트#2 <활동가 글쓰기> 4회차 교육은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을 맡고 계신 이동이 활동가님이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서울환경연합은 기후정의를 실현하는 시민운동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시대에 발맞춰 주도적으로 환경운동을 전개하는 단체입니다. 사람 중심의 교통 문제 접근, 에너지 자립, 생물다양성 보존, 도시 숲 조성, 쓰레기 문제 해결 등 서울을 생태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일정

교육 주제

강사 

7/4 16시~18시 

 친절하고 대중적인 글쓰기

전쟁없는세상
이용석 활동가

7/11 16시~18시

 활동 현장을 알리는 글쓰기

한국여성단체연합
김수희 기획소통국장

7/18 16시~18시​ 

 활동 현장을 알리는 글쓰기 과제 피드백

7/25 16시~18시​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글쓰기

서울환경연합
이동이 사무처장


이번 강의에서는 어떻게 하면 온라인에서 글쓰기를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SNS가 '주'를 이루고 있는 요즘, 시민들과 더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서 활동가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었는데요. 알찼던 그 내용을 함께 알아볼까요?

 

"결국 우리가 앞으로 활동하려면
온라인을 알아야 해요."
- 이동이 활동가 - 







왜 온라인에서 써야 할까?








[출처] 오픈서베이. 소셜미디어·검색 포털 트렌드 리포트 2022


온라인에 힘을 더 쏟아야 하는 이유는 위 통계를 통해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요. 사람들의 SNS 하루 평균 접속 빈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1회 접속 이용 시간 또한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즉 시민들을 만나야 하는 활동가 입장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은 온라인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비영리 조직이라면 디지털 전환이 꼭 필요해요.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단순히 오프라인 활동을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문법에 맞는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온라인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해요.
사람들은 모두 온라인 세상 속에 살기 때문이에요." 
- 이동이 활동가 -


목적도 분명하게 설정해야 하는데요. ① 단체 인지도를 높일 것인지 ② 브랜딩을 할 것인지 ③ 활동의제나 이슈를 알릴 것인지 ④ 사업/캠페인/프로그램 참여자 수를 늘릴 것인지 ⑤ 신규 후원자를 늘릴 것인지 ⑥ 후원자와 유대감을 늘릴 것인지 등 나누어 명확히 설정을 해야해요. 목적이 분명해야 뚜렷한 글쓰기를 할 수 있어요.

서울환경연합은 플랫폼별 목적을 달리해서 채널을 운영 중이에요.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자신의 단체는 어떻게 목적을 달리해서 운영 중인지 확인해 보세요.
① 단체/홍보/정체성 구축/인식시키기
ㄴ 홈페이지, 뉴스레터 '위클리어스' 운영

② 잠재 후원자 확보 및 후원자 확대
ㄴ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잠재후원자 대상 비정기 뉴스레터

③ 환경 이슈 확산 / 캠페인 관심 확대
ㄴ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해피빈

④ 후원자와의 유대감 늘리기
ㄴ 뉴스레터 'e잎새통문', 오프라인 소식지 '잎새통문' 


"목적이 없으면 글쓰기도 불분명해져요. 
우리 서울환경연합은 이렇게 플랫폼별 목적과 우선순위를 정하고 활동하고 있어요".
- 이동이 활동가 - 



누구에게 쓸까?



▲ 서울환경연합 - 플라스틱방앗간의 타겟 세팅 사례


'000에 관심 있는 대상 누구나'라는 말을 사람들에게 건넨다면 과연 매력적으로 다가올까요? 정답은 그 누구에게도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타겟이 불분명하면 예산이 낭비되기 쉬워요. 즉 예산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라도 주요 타겟 설정은 꼭 필요한 것이지요.

Q. 타겟을 모르겠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타겟을 모를 때는 기존 시민들과의 소통창구 혹은 광고를 통해 직접 물어보면 됩니다.
- 연령대 및 성별 / 환경 관련 배경지식 수준 / 환경 관심 척도
- 환경 이슈를 접하는 매체 / 이용하는 매체의 아쉬운 점
- 뉴스레터 발송 빈도 / 회차별 정보의 양 / 희망하는 정보 종류
- 관심 있는 환경 이슈 / 범위(서울/국내/전 세계)
- 뉴스레터 형태 / 글길이 / 메일 제목 형태 / 수신 희망 시간대


어떻게 쓸까?


① 목적의식이 분명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해서 글을 써야 합니다. 
■ 목적 = 구체적인 변화
ex) 보 철거하기, 자전거 도로 00% 넓히기, 보호구역 지정하기 등
■ 전술 =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 
ex) 웹사이트 방문 유도, SNS 게시물 올리기, 리플렛. 스티커 등 기념품 배포, 토론회, 설문조사 등

② 성공적인 참여 계획을 세워 행동을 촉구해야 합니다.
■ 개인적인 문제로 만들기
 :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가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설명하기
■ 죄책감, 두려움, 수치심을 이용해 동기부여 하지 말기
 : 행동 가능성을 낮추는 감정을 주지 말기
■ 지인들이 얼마나 관여하는지 보여주기
 : 소속된 그룹의 다른 사람이 참여하고 있다면 끌어들이기 훨씬 쉬움
■ 관심을 활용할 것, 교차하는 관심사를 시작점으로 삼기
 : A or B 용납할 수 없는 타협점이 아닌 공통된 것으로 시작하기
■생각할 만한 질문을 던지자,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기
 : 성명문으로 시작하면 동의 여부를 즉시 결정함, 모든 패를 보여준 셈
■데이터에 의존하지 말고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자
 : 출처나 정확도에 의심을 갖는다, 좋은 스토리로 방어 기제 낮추기
소속된 그룹의 다른 사람이 참여하고 있다면 끌어들이기 훨씬 쉬움

③ 독자 입장에서의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하기
■ 간결하고 일상적인 언어 사용하기
■ 속독할 수 있도록 사진, 헤드라인, 부제목을 적극 활용하기
■ 도전, 성공 중심 등 긍정적인 말을 많이 넣기
■ 능동적인 언어 사용하기
 

"온라인에서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단어를 선택하는 게 좋아요.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해요."
- 이동이 활동가 - 





어디에 쓸까?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중 어디에 글을 써야 할까요? 중요한 점은 온라인 채널별 역활 분리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역활 분리를 한 뒤 글을 썼었을 때 유입자는 늘어나고, 홍보 효과도 더욱 짙어질 수 있어요.





[출처] 슬로워크



채널별 글쓰기 방법


파급효과를 노리고자 하나의 게시물을 여러 채널에 동시에 올리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이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더 좋은 방법은 채널별로 글쓰기와 운영전략을 달리 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그래야 더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어요.


홈페이지
홈페이지는 플랫폼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해요. 홈페이지 글은 SNS 채널보다 공유하기가 어려워 구조적으로 확산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어요. 사람들이 홈페이지에 들어올 이유를 명확히 만들려면 콘텐츠 가치의 가치를 높여 방문을 유도해야 합니다.




▲ 서울환경연합의 홈페이지 운영 사례


블로그 
블로그 방문자는 검색으로 유입되어 해당 글만 보고 이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항상 처음 보는 사람에게 글을 쓰듯, 친절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블로그 작성 시 꿀팁
① 연구 결과, 기사 내용 등을 인용할 때는 하이퍼링크를 사용해서 신뢰도를 높이세요.
② 블로그 기능 내에 있는 템플릿을 활용하여 고정 배너를 사용해 보세요.
③ 대표 이미지는 텍스트가 없는 사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모바일로 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모바일에 최적화된 글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SNS 채널
SNS는 채널별 특성을 잘 알고 활용해야 해요. 남들이 하니까 해야 하는 게 아니라 꼭 해야 하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boojafactory.tistory.com
 

이메일
SNS가 발달하였다고 해도 이메일은 여전히 중요한 채널이에요. SNS 채널은 유행에 따라 바뀌는데 뉴스레터는 유행을 타지 않고 그대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메일 발송 꿀팁
① 스티비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에 따르면 금요일에 발송한 메일이 오픈율 17.1%, 클릭률 2.1%로 가장 높다고 합니다.
② 제목은 짧고 간결할수록 좋아요.
③ 적당한 이모티콘은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은 이모티콘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요
③ 발신자 이름을 친근한 이름으로 설정하면 오픈 성과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ex 스티비 둘리)
 

"어떤 채널을 어떻게 운영할지, 막막하다면 일단 시작해 보는 게 좋아요. 
뭐든 해봐야 아는 것 같아요."
- 이동이 활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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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차 동안 진행되었던 <활동가 글쓰기>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시간 너무나 빠른 것...(아쉽) 4주 동안 저도 정말 많은 내용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결국 글을 써보고, 무엇이든지 시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계속 써보고 시도해 보세요. 분명 글쓰기 실력이 늘 거예요 :)

다음 활활프로젝트도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라며, 
교육 정보는 활동가학습플랫폼 판에서 접하실 수 있어요!
그럼 글을 마쳐볼게요! 또 만나요!

 

작성자 :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작성일 : 2023-08-18 19:39, 조회수 :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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