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여성동행센터] 밀양에서 마포까지: <말해의 사계절>공동체 상영회🎥(11/9)
by 마포여성동행센터 / 2023-10-30 15:15

이미지 텍스트: 밀양에서 마포까지 <말해의 사계절>(2017) 공동체 상영회 웹자보, '이 선을 넘지 마시오'를 밟고 있는 다리 사진과 허철녕 감독 및 천주희 작가(진행자) 사진. 내용은 아래와 같음.

[밀양에서 마포까지: <말해의 사계절>(2017) 공동체상영회]

 

2022 ’밀양에서 마포까지‘ 기획전시 및 연계 행사의 후속 프로그램.

끝나지 않은 밀양 송전탑 반대 투쟁에 연대하는 서울 마포 이웃들이 함께합니다. 이 행사는 마포여성동행센터가 지원합니다.

 

📌 일시: 11/9(목) 저녁 7시

📌 장소: 마포여성동행센터(마포구 대흥로 122)

📌 관객과의 대화(GV): 허철녕 감독, 천주희 작가

📌 참가비: 무료

📌 신청링크: https://forms.gle/DMpEyUCk6ihRTYzo6

*접근성 안내: 영화는 한국어/영어 자막본으로 상영됩니다. 관객과의 대화에 문자통역이 제공되며, 센터에는 휠체어 접근이 가능합니다. 모두를 위한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영화소개

말해의 사계절 | 허철녕 감독 | 2017 | 다큐멘터리 | 107분

  밀양시 상동면 도곡리에 사는 90세 김말해. 봄에는 고사리를 따다 말리고 가을에는 감을 수확하는 할매다. ‘평범한’ 일상 사이사이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무심히 들려준다. 말해는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보도연맹사건, 아들의 베트남 참전 등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여럿 겪었다. 그러한 말해의 말년에, 초고압 송전탑이 침범한다.

  글을 알았다면 일기로 책 몇권은 모았을 거라는 그녀. 영화는 묵묵히 그녀의 일기를 듣는다. <말해의 사계절>의 허철녕 감독은 이후 말해에게 보내는 편지로 시작하는 <206: 사라지지 않는>(2023 개봉)을 연출하기도 했다.

 

*본 프로그램 2023 마포여성동행센터 등록동아리 동동이 마포구민에게 제안하는 오픈강좌입니다.

첨부파일

작성자 : 마포여성동행센터, 작성일 : 2023-10-30 15:15, 조회수 :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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