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랩] 초록손장터 플리마켓 (신청은 4/14 일요일까지, 행사는 4/27 토요일)
by 소보로 / 작랩 / 2024-04-11 17:22

● 때 : 4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8시
● 곳 : 늘 공방(늘보따리)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4길 24

●​ 신청 : 구글폼: https://forms.gle/WJvpsPzDZ3tMKoLD9


<초록손장터>는 매월1회 진행 예정입니다.
그 첫 시작 4월 27일에 함께해 주세요!


시간과 노동의 가치를 소중히 하고
지구자원을 돌보는 마음에서
우리 삶을 구성하는 물건을 직접 만드는
나의 마음을 펼칠 수 있는 곳 없을까? 🤔

수공예의 의미를 서로 전하며
서로 돌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

...라고 생각해본 적 있다면?!




< 핸드메이드 라이프 >

초록손장터는 
자신의 삶을 직접 만들어가는 세상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자신의 삶에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고,
직접 만들지 못하는 경우 다른 사람이 직접 만든 것을 사서 그러한 활동을 지지하고,
한 번 생긴 것은 오래 쓰고 고장나면 고쳐 쓰고,
멀쩡한데 나에게 필요 없어졌다면 것은 다른 필요로하는 사람이 쓰도록 하고,
#핸드메이드 #수리수선 #물물교환 #나눔

그리하여 
지구에 한정되어 있는 자원을 잘 돌려 쓰며 공존하는 삶의 방식입니다. 

지구 자원은 내 것이 아니지만 지구생명체가 모두 나눠쓰고 빌려쓰고 돌려주는 것임을 알고
나 또한 순환체계의 한 일원으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존재라는 인식하에 
최대한 내 주변의 것들을 소중하게 잘 쓰고 반환하며 살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에 초록손장터에 함께하는 물품은 
되도록 

❥ 1. 재료 : 새로 산 재료보다 쓰였던 것이나 버려질 것들 활용하여 만든 것
❥ 2. 가공방식 : 대량생산품 말고 사람 손으로 직접 만든 것
❥ 3. 의미 : 그 물건의 재료출처(누가 어떻게 쓰던 것 등),
만들게 된 이유 (내가 이걸 보니 이게 떠올랐다, 이걸 보며 이런 생각을 했다 등)가 있는 것
의 방향으로 구성하고자 합니다.
 

판매물품 뿐 아니라 
❥ 홍보물도
되도록 새로 인쇄하기보다 버려지는 종이나 포장재에 손으로 쓰거나 오려붙이기 방식으로 한다면,
다음 기회에 계속 쓸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혹시 꼭 이런 방식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하고자 하는 방향이 같다면 함께 해 주세요.
세상 모든 것을 버려지는 것으로 직접 만들 수는 없지만,
그러한 방식을 지지하고 표현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물건이 왜,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 

❥ 그 스토리를 써서 함께 진열한다면
모든 관람객과 대화하지 못하더라도 각자 읽을 수 있도록,
그리고 사진 기록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우리의 취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요.

첫인상이 완벽하고 예쁜 상품보다는
그 물건과 서비스에 담긴 과정과 이야기가 더욱 소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이에 공감하고 실천하고 싶은 분!
이에 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분!
이러한 활동을 지지하고 싶으신 분! 

모두 오셔서 응원해 주세요!


❥ 클래스도 열어보세요!
물건을 전달하며 판매하며 우리의 생각을 알릴 수 있지만,
만들기 방법을 알려준다면 더욱 직접만들어 가는 삶을 전파할 수 있겠죠?

어쩌다 오신 분들도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권장드려요.
장터에 그 클래스를 위해 오는 분들보다는 구경하러 왔다가 참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격 책정은 자유!


▶ 참여신청 마감일 : 4월 14일 23시 59분!

▶ 참여비용 : 1만원 
운영비에 쓰이고 남는 수익금은 환경단체에 후원합니다. 

* 환불규정
4월 14일 이전 취소 시 환불 가능, 그 후 30% 환불, 4월 22일부터는 환불 불가




●​ 신청 : 구글폼: https://forms.gle/WJvpsPzDZ3tMKoLD9





작성자 : 소보로 / 작랩, 작성일 : 2024-04-11 17:22, 조회수 :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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