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비정부단체(NGOs)의 활동공간으로서 서울 지역 시민사회의 지형을 실증적으로 파악한 글입니다.

중앙‧광역‧기초 세 가지 부문으로 구획되는 서울 지역 시민사회는 중앙부문이 과도하게 발달한 반면, 저변을 이루는 나머지 부문은 발달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중앙과 기초부문을 연결하는 광역부문의 경우 매우 왜소한 상태에 머물러 있고, 중앙‧광역‧기초 세 가지 부문은 상호 단절적으로 존재하며, 각각 상이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물리적 공간이 아닌 활동 공간으로서의 서울 지역(중앙‧광역‧기초) 시민사회의 기본적인 지형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조철민, 2015. 「비정부단체(NGOs)의 활동 공간으로서 서울지역 시민사회의 지형」, 공간과 사회 2015년 제25권(통권 51호)

저자 소개

조철민(한일장신대학교 NGO정책연구소 연구원)

목차

1. 서언

2. 예비적 논의

3. 서울 지역 비정부단체들의 기본현황

4. 서울 지역 시민사회의 부문별 지형

5. 서울 지역 시민사회의 전반적인 특성

6. 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