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례] 도시농업과 음식물쓰레기
활동사례 / by 종합재미상사 / 작성일 : 2021.04.25 / 수정일 : 2023.03.31
마트에 가보면 언제라도 신선채소가 가득합니다. 음식과 식자재는 떨어지는 일이 없이 채워집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다양한 농산물들이 도시로 몰려듭니다. 도시에 살고 있는 수많은 소비자를 위해서입니다. 그렇지만 그 중 많은 부분이 판매되기 전에 버려지거나 조리과정에서 혹은 먹고 남은 음식물로 버려져 음식물쓰레기로 매립지에 갈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도시 농업과 도시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연관 지어 순환의 고리를 만들어내는 공동체와 개인을 찾아보았습니다. 여럿이 모여 많은 양의 자원을 순환시키는 공동체를 알게 되는 것도, 하나의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노력을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기에 공동체와 개인이 할 수 있는 자료들을 모았습니다. 이 영상들은 음식물쓰레기의 순환을 만들어내고 싶은 활동가와 개인에게 필요한 자료입니다. |
※ 도시농업 연속물
2. 도시농업과 음식물쓰레기
도시농업과 음식물쓰레기
▷ Diverting 320,000 pounds of Food Scraps by Bike! (Rob Greenfield, 2021.3.3)
<소개글 번역>
BK ROT은 뉴욕시에서 첫 번째로 생긴 커뮤니티 기반의, 화석연료를 쓰지 않고 자전거로 나르는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서비스입니다. 이곳에서는 유색인종 청년들이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나온 유기물 쓰레기를 나르고 양질의 퇴비로 변화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작업은 새로운 환경에 관심을 갖는 리더들에게 접근가능한 일자리와 지속적인 전문적 개발을 제공합니다. 그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건강한 도시생태계를 위한 토대로 이용하는 새로운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설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쓰레기 관리를 책임지는 사람들과 장소들을 향상시키며, 재생가능한 그린 이코노미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도시를 만들어 갈 다음세대의 환경정의와 기후정의 리더들을 지지합니다.
<인터뷰발췌>
0:38 우리는 매주 1,500~2,500파운드의 음식물쓰레기를 매립하지 않고 사용합니다.
1:50 음식물쓰레기 문제는 뉴욕의 다른 문제들처럼 우리가 자신이 만들어낸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퇴비화는 한 사람의 뉴욕시민으로서 내가 얼마나 많은 음식물 쓰레기를 만들어내는지 버리고 있는지 등을 실제적으로 알게 합니다.
3:32 BK Rot은 환경정의와 기후정의의 적극적인 예시입다. 우리는 깨끗한 공기와 깨끗한 토양, 깨끗한 물을 만들어냅니다. 우리의 환경을 보호함으로써 우리의 공동체가 대지와 올바른 관계를 맺고 살아갈 수 있게 합니다.
4:54 BK Rot은 닫힌 순환 모델입니다. 직업을 얻은 기회는 지역에 머무르고 우리가 처리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역시 지역에서 처리되고 만드는 퇴비도 땅을 살찌우고 우리 지역 공동체를 먹이는 데 쓰입니다.
▷ How This Urban Farm Creates 300,000lbs of Compost by Hand (Our Changing Climate, 2020.9.11)
<소개글 번역>
당신이 Local Motive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고 있는 이 비디오에서 우리는 어떻게 브루클린 레드후크의 작은 공동체 농장이 150톤이 넘는 퇴비를 매해 오로지 손과 도구를 이용해서 만들고 있는지 탐구합니다. 2,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레드 후크 공동체 도시농장은 300,000 lbs(약 136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매립으로부터 구해냈습니다. 이 뉴욕시의 도시농장은 어떻게 퇴비를 만들고 어떻게 도시농장에서 농사를 짓는지 자원봉사자들을 가르칠 뿐 아니라 퇴비 더미를 유기농 채소들을 키우기에 완벽한 토양으로 바꾸는 일에도 투입합니다. 이것은 어떻게 작은 농장들과 공동체적인 작업과 좋은 생각이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훌륭한 예시입니다.
<인터뷰발췌>
<인터뷰발췌>
0:40 뉴욕, 미국. 우리는 전세계로부터 음식을 수입합니다. 그리고 그 중 많은 부분을 매립해버립니다. 그것은 이를 위해 우리가 사용한 자원을 그냥 버리는 일입니다. 우리는 음식들을 수입하면서 정말 많은 자원을 사용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자원들을 바나나나 아보카도 같은 형태로 받아서 재활용합니다.
1:10 이런 것들을 옮겨서 우리가 도시에서 좀 더 다양한 것들을 기를 수 있도록 사용하는 퇴비를 만듭니다. 우리는 음식물쓰레기라는 환경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3:01 당신이 음식물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쓰레기통은 매주 계속 비워지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쓰레기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만약 당신이 그걸 퇴비로 만들면, 퇴비 만드는 곳에 와보면 얼마나 많은 것들이 일어나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의 시각이 바뀝니다. 어떻게 음식을 사야하는지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를요. 퇴비 만드는 곳에서 당신은 과일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잔뜩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걸 보면 다음에는 과일에서 스티커를 떼어 내고 버려야겠다 같은 생각을 할 수 있겠지요.
5:15 손으로 이런 작업을 하는 게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손으로 작업을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더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 Bokashi Compost : Organic Fertilizer for Balcony Garden (Her 86m2, 2021.2.25)
<소개글 번역>
토양은 우리의 식량 안전에 중추입니다. 그러므로 토양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저에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땅이나 정원이 없는 임차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면 당신의 토양에 영양을 되돌려 주기위해서는 고전분투해야 함을 알 테지요. 가게에서 산 비료는 비싸고 대부분 유기농이나 친환경적이지 않습니다. 가끔은 그렇다고 쓰여 있는 경우에도요. 반면, 전통적인 퇴비만들기는 임차인으로서의 저에게 맞지 않습니다. 그것은 너무 오래걸리거니와 너무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대안적인 보카시 퇴비 만들기가 도시 정원사들에게 큰 변화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터뷰발췌>
1:36 저는 이것을 2년동안 해왔습니다. 제가 이것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방법이 정말 작은 공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보카시퇴비 만들기에는 모든 종류의 음식물 찌거기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호기성 발효 방법에서는 금지되는 고기와 유제품도 포함해서요. 제가 유일하게 보카시 통에 넣지 않는 것은 액체와 뼈입니다.
2:04 유기물 쓰레기를 작게 자르고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을 스프레이 하고 꼭꼭 눌러줍니다. 그 위를 쌀겨로 덮어줍니다. 뚜껑은 항상 꼭 닫아줍니다. 통이 꽉 차면 뚜껑을 닫고 실온에 2주 두고 매일 보카시 주스를 따라내는 데 이것은 1:50으로 희석하여 바로 액비로 사용합니다. 희석하지 않은 주스는 하수구를 청소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카시로 많은 것을 한 번에 해결합니다. 우리는 그저그런 퇴비를 사는데 쓰는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주방에선 냄새가 없어지고 쓰레기도 줄어들었습니다. 게다가 전통방식의 퇴비보다 빠르게 분해됩니다. 게다가 보카시 퇴비는 EM덕분에 특히나 질이 좋습니다. 그것은 식물의 면역 체계를 좋게 하고 식물의 발아나 열매가 달리고 익는데 도움을 줍니다.
3:41 만약 당신이 주방 쓰레기를 계속 일상적으로 보카시퇴비로 만들고 싶다면 2개의 보카시 통을 사용하세요. 그러면 첫 번째 통이 발효되는 동안 2번째 통을 채울 수 있습니다. 2명의 어른과 1명의 아이로 이루어진 매일 요리하는 한 가족이라면 19리터 보카시 통을 채우는데 4주정도 걸립니다. 겨울에는 보카시 주스를 공기가 차단되는 병이나 통에 담아 시원하고 어두운 곳에 봄까지 저장할 수 있습니다. 사용한 후에는 따뜻한 물과 식초 등으로 매번 보카시 통을 남은 찌꺼기가 없도록 깨끗이 닦아주세요. 그리고 공기 중에 말려줍니다. 준비될 때까지 2주정도 둔 후 저는 토양과 퇴비를 함께 섞어줍니다. 저는 베란다 정원에서 키운 작물 잔여물도 보카시에 더해줍니다. 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그리고 잘 덮어서 씨앗을 뿌리기까지 적어도 2주 이상 배양합니다. 저는 보통 1달 정도 배양을 하는데요. 바로 쓸 일이 없을 때에는 시원하고 어두운 지하실에 혼합물을 가져다 보관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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