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재단, 재단이 창출한 지식을 공유하다
활동사례 / by NPO지원센터 / 작성일 : 2016.04.25 / 수정일 : 2021.07.14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 재단은 다양한 형태로 자신들의 지식자원을 공유하면서 제2, 제3의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창립자인 빌 게이츠의 자산 기부로 시작된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전세계의 빈곤퇴치와 영아 사망률 감소 뿐 아니라 지식과 과학의 발전을 통해 인류의 가능성을 넓혀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게이츠 재단은 2014년 11월부터 재단의 자금을 후원받아 이루어진 연구의 산출물들, 즉 다양한 보고서와 통계자료, 발표물과 논문 등을 공유 라이선스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를 적용해 공유하고 공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자료들을 공개함에 있어 오픈 액세스 정책(Open Access Policy)를 따르고 있으며, 오픈액세스는 지식자원으로 향하는 문턱을 낮추고 인류에게 유익한 지식자원이 더 많이 창조되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지식의 공유 운동입니다.

게이츠 재단은 모든 자료와 데이터가 생성되고 발간되는 즉시 CCL라이선스 중에서도 개방도(openess)가 가장 높은 CC-BY의 이용허락조건을 선택해서 공유되고 있습니다. 재단이 후원하는 많은 비영리단체 및 개인들의 연구물 중 특히 전세계 보건 증진 및 빈곤퇴치를 위해 수행한 모성보호 및 영아사망률 해결, 전염병 퇴치 분야의 연구 및 활동의 결과물을 공유함으로써 저개발국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자원이 부족한 비영리단체가 사실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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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지식 자원의 공유는 교육과 연구 분야에도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소식은 CC 글로벌 페이지에서도 접할 수 있습니다. http://creativecommons.org/weblog/entry/44365


작성자 : NPO지원센터 / 작성일 : 2016.04.25 / 수정일 : 2021.07.14 / 조회수 : 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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