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포럼자료집] 사회적 경제 분야의 ‘일자리’란 무엇인가
현안과이슈 / by 종합재미상사 / 작성일 : 2018.10.18 / 수정일 : 2023.03.28
몇 년전 새로 등장한 사회적경제라는 단어가 이제는 익숙해져가고 있지만 결국은 '이윤창출이 되지 않는다'라거나 '질낮은 일자리'라는 부정적인 인식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를 통해 기존의 일자리 관념과 다른 형태의 사회적경제 일자리에 대한 인식의 제고 및 방향성을 가늠해볼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사회적경제 분야 및 일자리 문제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제7회 사회적경제 정책 포럼‘
사회적 경제 분야의 ‘일자리’란 무엇인가 - 새로운 사회적 합의를 향하여 (2018.09.17)
사회적 경제 분야의 ‘일자리’란 무엇인가 - 새로운 사회적 합의를 향하여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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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발제 : 한국 사회적경제 ‘일자리’ 현황 및 쟁점 _길현종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유형발제1 : 노동자협동조합 사례 공유 및 제언 <노동자 소유와 협동경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지향하는 ‘노동자협동조합’> _최영미 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
-유형발제2 : 프리랜서 협동조합 일자리 사례 공유 및 제언 _최재직 번역협동조합 사무국장
-유형발제3 :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일자리 사례 공유 및 제언 _송유정 사회적기업 휴먼케어 대표
-유형발제4 : 청년 사회적경제 일자리 사례 공유 및 제언 _조금득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트레이너, 국민총행복전환포럼 공동대표
-유형발제5 :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일자리 사례 공유 및 제언<완주군 고산면 고산미소 시장을 중심으로> _임경수 전주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토론 : 좌장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
토론1. 안인숙 (한국사회적경제 연대회의 집행위원장)
토론2. 박강태 (일하는 사람들의 협동조합(워커쿱)연합회 회장)
토론3. 강보배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사무국장)
▷ 주관 단체
토론1. 안인숙 (한국사회적경제 연대회의 집행위원장)
토론2. 박강태 (일하는 사람들의 협동조합(워커쿱)연합회 회장)
토론3. 강보배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사무국장)
▷ 주관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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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제7회 사회적경제 정책 포럼‘은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의 유형과 평가기준을 재점검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분야가 만들어내는 일의 성격이 무엇이고, 사회적경제 본연의 의미에 충실한 일자리 패러다임의 전환에 얼만큼 철저했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2015년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사회적기업의 임금실태와 저임금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는 사회적기업의 임금수준이 평균적으로는 낮지만, 저임금근로자 집단의 임금수준은 일반기업보다 더 높은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길현종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는 임금을 결정하는 내부의 의사결정구조가 민주적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길현종 연구위원이 수행한 연구결과에선 일에 대한 만족도를 구성하는 질적 지표 중 임금만족도를 제외한 인사의 공정성, 의사소통, 취업안정성 등 모든 영역에서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의 노동자들이 일반기업에 비해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포럼에서 언급된 사회적 경제 분야의 일자리 사례들을 분석해보면 기존의 일자리 정책이나 방법론으로 설명하거나 지원하기 어려운 독특한 영역의 일자리들이 존재한다. 일의 형태나 조건이 변화함에 따라 이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방식이나 고용지표 등이 고민되어야 할 것이다.
지난 2015년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사회적기업의 임금실태와 저임금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는 사회적기업의 임금수준이 평균적으로는 낮지만, 저임금근로자 집단의 임금수준은 일반기업보다 더 높은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길현종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는 임금을 결정하는 내부의 의사결정구조가 민주적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길현종 연구위원이 수행한 연구결과에선 일에 대한 만족도를 구성하는 질적 지표 중 임금만족도를 제외한 인사의 공정성, 의사소통, 취업안정성 등 모든 영역에서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의 노동자들이 일반기업에 비해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포럼에서 언급된 사회적 경제 분야의 일자리 사례들을 분석해보면 기존의 일자리 정책이나 방법론으로 설명하거나 지원하기 어려운 독특한 영역의 일자리들이 존재한다. 일의 형태나 조건이 변화함에 따라 이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방식이나 고용지표 등이 고민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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