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자료] 이 달의 주요 비영리 뉴스(2022.06)
현안과이슈 / by 10zzung / 작성일 : 2022.07.01 / 수정일 : 2022.07.04

활동가들을 위한 비영리뉴스 클리핑입니다.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차별 문화를 다룬 기사 눈에 띕니다.

편견과 혐오로 인해 단체 사무실 구하기가 더 어려워진 사례 공유합니다. ㅠ

코로나19 기간의 자원봉사 활동 정리한 기사, 지역 내 페미니즘 기반 모임의 난관 등도 담았어요.

능력주의 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는 여러 분야 활동가에게 시사점이 클 것 같아요.

치료감호소에 무기한 수감된 장애인들의 상황, 차별적인 결혼이주여성 비자제도,

코로나19 사망자에 대한 추모와 애도의 기사 등 다양한 이슈도 모아보았습니다.

3년만에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가 열리지만, 조건부 승인이라는 ‘차별’의 과정이 비판을 받았습니다.

성소수자를 위한 병원, 출근길 시위로 인한 지각을 ‘연대’로 처리하는 회사,

태아와 어린이들의 기후위기 소송 등 공익활동 사례들도 전해드려요.

모금홍보 담당자라면 팬덤 기부, 생일 기부 등의 기부문화 트렌드도 참고해주세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과 뉴스 본문(제목 클릭)에서 확인하세요!


 

 

[공익 생태계 일반]

 

[옛날 사경, 요즘 청년] "보이지 않는 성차별 존재해" / 이로운넷, 2022.06.24.

사회적경제조직에는 여성 구성원 비율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여성이 배제되는 환경과 제도가 많습니다. 이사회나 결정권자의 성비는 남성이 압도적이고 일상 업무에서도 성역할이 반영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리 조직은 어떨까 각자 생각하면서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 "리더도 연습이 필요해...두려움보단 도전하길"                                  - 사회적경제 N년차 청년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조율 한번 해주세요 / 한겨레, 2022.06.13

빈곤단체의 사무실 이전 과정을 담은 칼럼이에요. 임차료가 높아진데다가 빈곤단체라서 계약을 취소당하기도 했다네요. 다른 단체들도 여러번 가계약을 파기당한다고 해요. 

 

세상에서 자원봉사가 사라진다면… / 더나은미래, 2022.06.07.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코로나19 대응에 나선 자원봉사 활동을 정리한 기사입니다. 코로나19 대응 활동에만 368만6493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습니다. 활동 분야로는 방역소독, 취약계층 지원, 기후위기 대응 활동이 절반 넘게 차지했습니다. 자원봉사 전문가들은 사회변화를 적용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 공무원이 말했다…“단체 정관서 성평등 빼면 등록해줄게” / 한겨레, 2022.06.22.

지역에서 페미니즘 기반 모임은 청년 여성들에게 ‘숨구멍’이 되지만, 모임을 유지·확장하기 위해 공공기관 등을 찾아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하려 하면 곧바로 페미니즘에 대한 왜곡된 시선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공무원은 물론 지역의 다른 활동가들도 꺼린다는 것입니다. 

 

집회의 자유 흔드는 ‘혐오의 확성기’ / 경향신문, 2022.06.13.

집회시위에 대한 기사입니다. 일부 보수단체와 유튜버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경남 양산시 자택 앞에서 고성과 욕설을 동반한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그러자 한 인터넷매체가 윤석열 대통령 사저 앞에서 집회신고를 냈습니다. 집회 소음 규제 조항을 개정하자는 주장도 나옵니다. 다만 문 전 대통령 자택 앞 집회를 막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낸 개정안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 양산 집회 막으려다…집회의 자유 근간 흔드는 민주당 의원들  -“국민 고충 들어야…‘집무실 앞 집회금지’ 입법해도 위헌소지”

 - 윤 대통령 집앞서 보수·진보 ‘맞불집회’···시민들 “나라가 왜 이런지 눈물”

 

가정폭력 피해 늘었지만 쉼터 입소는 왜 줄었을까 / 한겨레, 2022.06.10.

가정폭력 상담은 늘었는데 피해자의 쉼터 입소는 감소했습니다. 쉼터의 열악한 시설 환경과 엄격한 입소 수칙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개별 피해자 특성을 고려할 수 없는 현실도 문제입니다. 

 

여성은 부녀회 가입? 인권위 “새마을지도자 남성만 가능한 관행 바꿔야” / 서울신문, 2022.06.07.

“사회안전망 공백 메울 ‘협동금융’의 길 열어달라” / 한겨레, 2022.06.10.

삼성생명,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 2기 25개단체 공모 / 국민일보, 2022.06.03.

성남시, 공익활동 시민모임 지원한다 / 뉴스1, 2022.06.23.

사회적기업 98곳 늘어난 3342곳… 6만3000명 고용 / 더나은미래, 2022.06.22

 

[공익활동 이슈: 능력주의, 장애인권, 빈곤, 주거, 코로나19, 기후위기, 동물권]

 

10명 중 3명만 동의한 ‘능력주의 공정’이 다수 의견으로 둔갑 / 경향신문, 2022.06.07.

‘공정’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정리한 기사입니다. 응답자들은 ‘공정’을 우리 사회의 첫번째 또는 두번째 가치로 손꼽았지만, 흥미로운 대목도 나타납니다. ‘오로지 능력에 따라 보상받는 것이 공정하다’는 문장에 동의하는 응답은 30.2%에 그쳤습니다. 또한 사안에 따라서는 ‘공정’보다 ‘정의’를 중요시하는 경우도 나타났습니다. 다른 자료도 함께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  부유한 청년들, 기성세대보다 소득세 반대    - 청년들에게 젠더이슈는 ‘제로섬 게임’이 됐을까? 성평등 정책의 미래는 

 

"곤궁한 상황으로" 빈곤과 장애, 고립... 치료감호 판결문 144건 살펴보니 / 한국일보, 2022.06.14.

치료감호소 수감 경험이 있는 정신장애인과 발달장애인 사례를 묶은 기획기사 공유합니다. 상당수의 정신질환 피고인은 경제적 여건 탓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고 증상이 악화되었습니다. 사회적 돌봄이 부재한 상황에서 죄질과 상관없는 형량보다 길게 무기한 수감되는 상황입니다. 장애인 탈시설 지원 서울시 조례 통과 등의 장애인권 관련 뉴스도 함께 전합니다.

 - 암 치료 못 받고 떠난 조현병 아들…86세 노모는 꺼이꺼이 울었다  - ‘잠재적 범죄자’ 낙인 뒤, 고통 받고 소외된 얼굴이 있다

 - "시설도 병원도 못 받는다니..." 발달장애인 엄마, 벼랑 끝 서다              -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치료감호소엔 없다

 - 치료감호소 ‘독방’의 악몽… 아들은 제 몸을 할퀴고 뜯었다       - 치료감호소 의사 "하루 환자 200명까지... 약도 기억 안 나"

 - 가두지 않는 '치료명령' 효과 확인..."경찰 입건단계부터 적용해야"      - "감으로 심사"… 저금통 훔친 지적장애인 구금 10년

 - "죽으려면 나가서 죽으란 것" 치료감호소 실태, 인권위 진정    - 전장연, '지구 끝까지 쫓아 처벌' 경찰에 "공포정치할건가?"      

 

동자동 블루스 “하룻밤이라도 쥐 없는 데서 자고, 거기서 죽고 싶어” / 한겨레, 2022.06.11.

동자동 쪽방촌에는 쪽방 1163개에 1083명이 살고 있습니다. 취사장을 갖춘 건물은 32.8%이고, 평균 16.2명이 사용하는 취사장의 수도꼭지 수는 평균 2.6개입니다. 집주인은 세입자 주거급여를 통해 매달 수백만~수천만원의 현금 수입을 올립니다. 정부가 이 지역에 대해 공공개발 방식의 재정비 계획을 내놓은지 1년이 넘었지만 건물주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힌 상황입니다.

 

남편 폭력에 병원비 한 푼 못 받아도...이주여성은 그저 당하며 산다 / 한국일보, 2022.06.02.

결혼이주여성들은 F-6 결혼이민비자로 체류 중입니다. 남편의 ‘동의’가 있어야 체류 자격이 유지되기 때문에 취약한 위치에 놓이게 됩니다. ‘자신에게 책임이 없는 사유’로 이혼할 경우 혼인단절비자를 받을 수 있지만 입증이 어렵습니다. 이주여성, 이주노동자 관련 기사 함께 묶었는데요. 특히 수확철 농촌의 이주노동자의 노동 현장을 담은 기사를 권해드려요.

 - "내 아이와 살고 싶어요" 이혼 이주여성들                            - '결혼 진정성 의심'...법원도 외면하는 이주여성 비자·귀화

 - “불법노동 없인 밥상도 없다”…‘수확철 단속’ 양파 주산지 올스톱            - 하루 1만5천장 ‘깻잎 노동’, 이제는 알아야 한다                  

 

“비닐에 싸인 어머니 한번만 보여달라던 절규 못잊어” / 한겨레, 2022.06.26.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난 2만4522명을 애도하는 기획기사 공유합니다. 상당수의 코로나19 사망자는 방역을 이유로 홀로 임종을 맞았고 유가족들은 오래 정신적 고통을 겪었습니다. 장례지도사, 방역노동자도 트라우마를 안고 있습니다. 백신 피해회복은 인과관계 입증이 어려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상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위중증 ‘입원 4개월’ 엄마 떠나고, 5천만원 병원비만       - “며칠만 늦게 입원하셨더라면…” ‘병원 내 감염’ 돌아가신 아버지

 - 35살 방역 공무원의 죽음…610일 사투 마지막 말 “초라해”            - 추앙과 희생 사이…코로나 방역 의료인에게 남은 상처

 - 인권위 “선 화장 후 장례 코로나 지침, 기본권 침해”                   - 코로나 희생자에 국가 애도 필요”…시민들 인권위 진정

 - ‘152명 확진’ 책임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계자…2년 만에 검찰로 - 코로나 사망 2만3709명…통계서 빠진 ‘초과 사망’ 더 있다

 

비 안내리는 한반도…이젠 ‘산불조심기간’ 지나도 대형산불 터진다 / 경향신문, 2022.06.02.

올해는 유난히 가물었습니다. 평년의 6% 수준밖에 건조한 날씨 때문에 대형 산불이 이어졌습니다. 다량의 물을 사용하는 콘서트가 논란이 되면서 도농간의 입장 및 인식의 차이가 다시 한번 드러나기도 한 계절이었습니다. 기후위기 관련 기사 모았습니다. 

 - 가뭄·도농격차·PC 논쟁까지…싸이 ‘흠뻑쇼’ 갑론을박      - 한라산도 비껴가지 못한 이상기후…“말라 죽은 구상나무 늘었다”

 

지역을 사는 감각 / 한겨레, 2022.06.19. 

지역에 대한 칼럼 공유합니다. 지역에서는 서울에 사는 강사를 섭외할 때 터미널에서 픽업도 하며 교통비를 추가 책정하고 숙소까지 제공합니다. 반대로 지역에서 서울로 가는 강사들은 강사료만 받습니다. 서울과 지방의 대도시, 소도시, 군면 단위까지에 이르는 위계를 잘 드러낸 내용입니다. 단체에서도 타 지역 강사 섭외 시 신경쓰면 좋겠습니다. 

 

화마에 집 잃은 야생동물 어디로 갔을까 / 세계일보, 2022.06.09.

큰 산불 이후 산양의 흔적을 찾아떠난 녹색연합의 탐사활동을 담은 기사입니다. 지난 봄 경북 울진 산불로 2만여㏊의 면적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울진·삼척은 산양이 100마리 이상 사는 것으로 추정되는 집단서식지입니다. 산양 폐사체가 보이지 않아 불길을 피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새로운 지역에 가도 경쟁에서 밀려 도태될 위험이 있습니다. 동물권 관련 기사들 함께 묶었습니다. 

 - 작품 사진으로 보이십니까?…‘조류 학대’ 현장입니다                   - “활어 내던졌는데 불기소? 종 차별적” 동물권단체 항고 

 - "동물은 물건이 아닙니다" 국회청원, '민법 개정' 문턱 넘을까                              - “오늘도 말 없는 동물을 변론합니다”

 - 반려동물 보유세 국민 56% “찬성”                                    - 장마철 짝 찾으러 온 도심 속 맹꽁이들…어떻게 보호할까?

 

반세기만에 뒤집힌 미국 임신중지권… 정치권은 폭풍속으로 / 한국일보, 2022.06.26.

 - [한국은] “낙태죄 헌법불합치” 3년…입법은 멈추고, 여당은 ‘거꾸로’

‘두 참사’ 과제 남기고…사참위 씁쓸한 퇴장 / 경향신문, 2022.06.09.

학생에게 '채식급식' 선택지 준다...서울교육청, 76개교에 200만원씩 지원 / 한국일보, 2022.06.19.

국민참여재판으로 몰려드는 성범죄 / 한겨레, 2022.06.14.

“‘이대남’ 집단화, 성별 간 인식 차이 과장한다”…인권위 지적 / 한겨레, 2022.06.23.

 

[공익활동 사례]

 

3년 만에 서울광장 퀴어축제 열린다...서울시, '하루'만 조건부 승인 / 한국일보, 2022.06.15.

서울시가 퀴어퍼레이드를 위한 서울광장 사용 신고를 하루만, 그것도 ‘과도한 신체 노출 등의 행위 제한’이라는 조건을 달아 승인했습니다. 신고제로 운영되는 광장 사용에 이런 조건부 승인을 한 것 자체가 차별이라는 비판 나옵니다. 

 

"모두를 위한 공간 될 수 있을까"...의료 사각지대를 비추는 무지개 빛 / 한국일보, 2022.06.04.

서울 강동성심병원에는 ‘LGBTQ+센터’가 있습니다. 성확정 수술을 바라는 환자들이 생기면서 센터까지 세운 것입니다. 센터에는 성중립화장실이 설치되어있고, ‘트렌스젠더 자긍의 깃발’ 스티커나 무지개 깃발 조형물, 성소수자 관련 서적 등이 있습니다. 의료진은 정기적으로 감수성 교육을 받고, 환자가 원하는 성별과 이름을 등록합니다. 

 

“지각한 시간도 근무 인정”…전장연 시위 ‘지각 연대’ 합니다 / 한겨레, 2022.06.15.

한 회사가 전장연 시위로 인해 지각한 시간을 근무시간 기록 플랫폼에 ‘연대’로 표시하고 직원당사자의 근무시간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전에도 기록없이 인정해왔으나 시스템으로 보장하고 이 데이터를 근거로 기재부에 항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주차 뱃속 태아도 헌법소원 청구인…62명 아기의 '기후소송' / 중앙일보, 2022.06.13. 

5세 이하의 아기들이 주된 청구인이 된 기후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적게 설정한 탄소중립기본법이 생명권, 행복추구권을 침해하기 때문에 위헌이라는 것이 골자입니다. 20주차 태아를 비롯해 62명이 아기 기후소송의 청구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활동 소식도 함께 묶었습니다. 

 - “심장이 철렁하는 기후위기”를기록하는 ‘기후위기 아카이브’ - "지구 생물대멸종 진입···새만금 공항 건설 대신 갯벌 살려야”

 - “기후위기, 손주들에게 진 빚…더 지체하면 안 돼”      - 이번엔 ‘컵줍깅’… “일회용컵 보증금제 미룬 정치권, 심각성 몰라요”

 - 얼음 다 녹았다…서울 도심 속 북극곰 ‘절 지켜주세요’ (영상)              - 최악의 순간에도 나아질 가능성을 보는 임혜영씨

 

어린이여, 활동가가 되자 / 경향신문, 2022.06.21.

어린이와 함께 활동하면 “아이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악플이 따라옵니다. 이 칼럼은 “부모들은 자녀를 피켓 대신 데리고 오는 것이 아니다”고 말합니다. 사회를 함께 살아갈 동반자이자 구성원이기 때문에 함께 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천국 가서도 천사들의 조직을 만들 사람" / 한국일보, 2022.06.13. 

“공기처럼 누구나 이용가능한 ‘지식 공유 플랫폼’ 필요해요” / 한겨레, 2022.06.01.
“‘포켓몬 마스터’는 SPC 착취에 눈감지 않아”…‘청년’ 꼬부기의 일침  / 한겨레, 2022.06.13.

"멸종 위기 꿀벌도, 사람도 살리죠" 도시 양봉이 주는 새 삶 / 한국일보, 2022.06.30. 

“모두의 존엄 위해”…차별금지법제정연대 박종철인권상 수상 / 경향신문, 2022.06.29.

 

[모금, 기부문화, 사회공헌]

 

재난 극복에 팬덤이 나선다… 코로나 이후 팬클럽 기부 3배 증가 / 더나은미래, 2022.06.08.

팬덤 기부금 규모가 2016년 7억7천만원에서 2020년 34억5천만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팬들은 샐럽의 선행에 동참하거나 샐럽의 생일이나 앨범 발매, 드라마 촬영 등을 기념하면서 기부를 하기도 하고, 아예 자체적으로 기부를 기획해 진행하기도 합니다.

 

"철판 깔고 선물 거부합니다, 그 대신…" 요즘 MZ 생일 문화 / 중앙일보, 2022.06.13.

MZ세대 사이에서 ‘생일 기부’ 문화가 퍼지고 있습니다. 생일선물 대신 기부를 받는 것입니다. 생일 전에 SNS에 기부하고 싶은 단체에 대한 소개 글과 해당 기부처를 선택한 이유 등을 밝히는 식입니다. 비영리단체들도 생일 기부 기능을 만드는 추세라고 합니다.

 

ESG에 부는 역풍 / 한겨레, 2022.06.21.

세계 유수 기업들이 경영원리로 ‘ESG’를 외치고 있지만, 흐름의 역류도 감지됩니다. 무엇이 ESG인지 모호해 기준이 없다보니 ‘ESG워싱’이 성행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미국과 유럽 규제당국이 ESG를 바라보는 눈길도 매서워졌고요. 게다가 최근의 에너지 위기로 화산연료 기업과 방산업체 수익이 급증하자 이런 기업을 배제하는 ESG펀드는 수익률이 낮아져 자금 이탈이 발생합니다. 보수우익은 ESG를 ‘기업 좌경화’의 원흉으로 보고 공격하고 있고요.

 - 유럽 금융사, ESG 기준 벗어난 금융상품 점차 없앤다  - MZ세대 10명 중 6명 “ESG 경영, 기업·브랜드 호감도에 긍정 영향”

 

‘프라이드 먼스’ 기념하는 애플, 아디다스…한국은 어떨까 / 경향신문, 2022.06.06.

‘성소수자 인권의 달’을 맞아 글로벌 기업들이 LGBTQ 관련 상품이나 관련 행사를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런 활동을 하지 않아요. 자세한 사례는 기사에서 확인하세요. 

 

카카오같이가치, 사회문제 해결 행동참여 프로젝터 ‘모두의 행동’ 런칭 / 세계일보, 2022.06.01.

‘1㎥ 감옥’에 몸을 가둔 노동자, ‘1만원 모금’으로 연대하는 시민들 / 한겨레, 2022.06.30.



 

 



작성자 : 10zzung / 작성일 : 2022.07.01 / 수정일 : 2022.07.04 / 조회수 : 2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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