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자료] 이 달의 주요 비영리 뉴스(2022.07)
현안과이슈 / by 10zzung / 작성일 : 2022.08.01 / 수정일 : 2022.08.01

활동가들을 위한 비영리뉴스 클리핑입니다.  

 

한국의 공익활동환경평가지수(DGI)가 발표됐는데요.

공익단체에 대한 사회적 신뢰부족과 복잡한 정부 규제가 걸림돌로 지적됐습니다.

사회적기업 수는 늘었지만 일자리제공형이 과반이라서 다양성이 부족합니다.

공익소송 비용을 패소자가 부담하는 민사소송법에 대한 헌법소원이 제기됐습니다.

누가 혐오주의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기획기사가 눈에 띕니다.

장애인이동권에 대한 여론조사, 발달장애인 살해∙미수 판결문 분석 등 장애인권 기사 모았습니다.

고물가 시대의 빈곤층 가계부, 산재로 중장해 피해를 입은 청년들 사례,

계급 등에 따른 폭염격차, 일간지 기사 10년치의 여성 헤드라인 분석 등 좋은 기획이 많네요.

3년만에 돌아온 오프라인 퀴어문화축제, ‘을지로OB베어 현장문화제’ 등 공익활동 사례 모았습니다.

기부금 순위나 모금 트렌드 및 사례도 확인해보세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과 뉴스 본문(제목 클릭)에서 확인하세요!

 

 

 

[공익 생태계 일반]

 

“비영리단체가 일하기 좋은 나라 되려면?”… 아름다운재단, 공익활동 환경평가 결과 발표 / 더나은미래, 2022.07.13.

한국의 공익활동 환경평가지수 ‘두잉굿인덱스(DGI)’가 발표되었습니다. 한국은 공익단체에 대한 전 사회적 신뢰 부족 문제가 급선무이고, 복잡한 정부 규제도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새 정부에서 규제가 오히려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밝혔습니다. 

 

사회적기업, 16년간 70배 증가…‘일자리제공형’이 과반 / 더나은미래, 2022.07.05.

사회적기업 수는 늘었지만 다양성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사회적기업 인증을 신청한 기업 수는 한해 평균 17.4%씩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서울의 사회적기업이34.6%를 차지했고, 유형별로는 일자리제공형이 66.4%에 달했습니다. 

 - ‘경주 최부자집’ 나눔 정신과 만난 사회적경제                - “사회적경제, 진보-보수 경계 없이 사회서비스 혁신 견인해야”

 

"공익소송은 패소자 비용부담 예외여야" 헌법소원 청구 / 연합뉴스, 2022.07.15.

공익소송의 비용을 패소자가 모두 부담하는 민사소송법 조항이 위헌이라는 헌법소원이 청구되었습니다. 헌법소원 청구인은 장애인 2명인데요.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차별구제청구소송을 제기했다가 500만원 상당의 비용을 공사 측에 반환하게 되었습니다. 단체들은 이러한 조항이 국민의 재판청구권을 침해하고 평등원칙에도 어긋난다는 주장입니다.

 

권력과 불화하지 않는 풀뿌리? / 경향신문, 2022.07.19.

‘풀뿌리’에 대한 칼럼 공유합니다. 지역 단위 또는 작은 규모의 활동에 ‘풀뿌리’라는 말이 수식어처럼 따라옵니다. 그러나 권력구조나 자원을 조직하는 방식은 변하지 않았고, 정작 시민들은 결집의 힘을 잃어간다는 지적입니다. 

 

세습 특혜 논란 '민주유공자법', 대입·취업 혜택 있지만 기존 국가유공자법과 같은 수준 / 한국일보, 2022.07.27.

민주화운동으로 사망하거나 행방불명 또는 장해 판정을 받는 것으로 인정된 사람을 국가유공자로 예우하는 ‘민주유공자법’ 제정이 논란입니다. 여야의 입장이 나뉘고 있는데요. 유공자 자녀에 대한 특혜가 있기는 하지만 국가유공자법과 같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사회혁신 위해 달려온 루트임팩트 10년… 이젠 비영리 지원 나선다 / 더나은미래, 2022.07.19.

나눔지식네트워크, '비영리, 임팩트를 말하다' 포럼 개최 / 이로운넷, 2022.07.07.

 

[공익활동 이슈: 혐오차별, 장애인권, 빈곤, 산업안전, 폭염, 페미니즘, 동물권 등]

 

“내 편 아니면 모두 틀렸어”… 기울어진 공감·자기확신, 혐오가 된다 /  서울신문, 2022.07.06. 

‘우리 사회에서 누가 혐오주의자가 될 수 있는가’를 취재한 심층기획기사입니다. 분석 결과 “불의를 참지 못한다”거나 “내가 틀렸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는 사람이 소수자를 향한 부정감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답했지만 거짓정보를 받아들이는 ‘확증평향’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자기가 속한 집단에 강한 소속감을 느낄수록 타인이나 다른 집단에 대해 도덕적으로 무관심했습니다. 자기가 속한 집단을 향한 정의감이 발동하는 것입니다. 당사자를 만나보거나 언론을 통해 접해보지 못한 사람은 부정적 정서가 높았습니다. 

 - “불의 못 참아요” 확신 강할수록 쉽게 혐오에 빠진다               - 욕먹어도 남는 장사… 언론·유튜버·정치인은 ‘혐오 공범들’.

 - ‘여가부 폐지’ 신호를 주자 온라인엔 혐오가 넘쳤다           - 집게손·쇼트커트 뭐길래… 투항할 때까지 붙이는 ‘혐오 딱지들’

 

국민 절반 이상 “장애인 지하철 시위 불편 감수, 이동권 갈등 정부·정치권 책임 / 서울신문, 2022.07.10

국민의 절반 이상이 장애인 이동권 투쟁으로 개인 일정에 차질이 생겨도 감수할 수 있다고 답하고, 장애인 이동권 이슈가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숙의토론을 한 결과, 우선과제로 ‘장애인 콜택시 이용 불편’이 압도적 지지를 받았습니다. 시리즈 기사들이니 함께 읽어주세요. 

 - “이동권은 기본권… 정책에 장애 당사자 목소리 반영돼야” - “일주일전 예약해야 속초서 강릉행… 장애인 콜택시부터 늘려야”

 - 시장님, 장애인 이동권 공약은 어디 있나요                   - 이대남 절반 “시위 불편 못 참아”… 전장연 저격한 이준석에 동조

 

발달장애인 “부모의 두려움이 자녀들을 죽음으로 몰아간다” / 한겨레, 2022.07.04.

부모에 의해 발달장애인이 세상을 떠나는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은 비극 속에서 자신들이 ‘객체’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립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발달장애인 살해·미수 12건의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피고인은 대부분 장애인 가족돌봄을 전담했고, 병을 얻거나 실직해 위기가 다가오자 무너졌습니다. 

 - ‘평생 돌봄’에 비극적 선택…발달장애 가족에 국가는 없었다   - 장애인 부모 ‘5명중 1명 경력단절’…턱없이 부족한 가족지원

 - 검정고시 장애인 편의제공 주먹구구…발달장애는 안됩니다?                       - 서울 경찰서 3분의 1은 엘리베이터도 없다

 

가장 싼 반찬 찾아 3만 보를 걸었다 / 한겨레21, 2022.07.01.

소비자물가가 무섭게 치솟고 있습니다. 빈곤단체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주거급여 등을 받는 25가구를 대상으로 가계부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주거비 지출의 비중이 컸고, 영양가 있는 식사가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의료급여를 받는 경우에도 비급여 항목 지출 때문에 병원 방문을 꺼렸습니다. 절반 가까이는 지출이 수입보다 많았습니다. 아래 기사들 함께 읽어주세요.

 - 62살의 ‘컵 떡국’ 밥상…월 58만원에도 존엄을 지키는 방법 - 구청 공무원 제대로 몰라 석달 뒤 수급…‘부양의무 벽’ 아직 높다   

 - 연금 받는 노인과 못 받는 노인, 삶도 죽음도 차이 난다    - ‘58만원 한달살기 가능?’ 시민단체들 “기준중위소득 인상해달라”

 

죽음의 문턱서 돌아온 산재 청년 187명, 그들은 누구인 / 한겨레, 2022.07.11.

산재를 때문에 중장해 1~3급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1만1533명입니다. 이 가운데 20~30대 청년 187명을 기록한 기사 공유합니다. 중장해인은 장애나 질병으로 노동력을 100% 상실했고, 본인은 물론 오랜 기간 돌봄을 맡는 가족에게도 고통이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 [인터랙티브] 살아남은 김용균들: 2022년 187명의 기록  - [포토] 감전 사고로 잃은 두 팔…축구화·카메라 위에 시간이 쌓였다

 - ① 제철소에 일하러 간 23살 아들, 두살배기 아이가 됐다      - ② 고객 통사정에 나홀로 작업…세아이 아빠는 두팔을 잃었다

 - ③ 안전장치 풀린 2톤 쇳덩이…척추 절단된 33살 ‘휠체어의 삶’   - ④ 치료 끝나도 평생 돌봐야 하는데…정부 무관심에 ‘막막’

 - 16살 배달 시작해 ‘사장님’까지…이젠 4mx3m 방에 갇혔어도            - 열정페이 받으며 사고위험 노출…대학생 현장실습

 

하늘에서 본 ‘폭염 격차’…더위는 ‘불평등한 재난’ / KBS, 2022.07.18. 

‘폭염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취약한 계층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걸로도 충분치 않아서 재난의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항공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찍어보니 5년 전에 지어진 아파트 단지의 표면온도는 평균 35℃, 인근 쪽방촌은 65℃로 나타났습니다. 쪽방촌에는 두집 건너 한집 꼴로 65세 이상 홀몸 노인이 살고 있고, 에어컨은 커녕 냉장고도 충분치 않습니다. 

 - ① 쪽방촌 표면 온도 ‘30도 더 뜨거웠다’                      - ② 지구를 지키는 ‘재활용’ 노동자, 폭염 속 건강은 지키고 있을까

 - ③ “차라리 학교에 더 있고 싶어요”…민서와 은하의 여름                           - ④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배달 라이더 쉼터

 - ⑤ 급식 조리실과 물류센터의 공통점은?                   - 쿠팡 노동자들 “찜통인 물류센터, 에어컨 설치 요구는 ‘인권’ 문제”

 - 무더위 속 쓰러지는 노동자들···건설노조 “쉴 곳 없다” 인권위 진정

 

[헤드라인 속의 ‘OO녀’]뉴스에도 세상에도 노처녀는 없다 / 경향신문, 2022.07.07.

10개 일간지의 10년치 여성 헤드라인 45만여건을 분석한 기사입니다.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엄마’, ‘아내’, ‘소녀’, ‘위안부’, ‘공개’ 순이었습니다. 범죄·폭력에 해당하는 단어. 고정적 성역할에 해당하는 표현들도 많았습니다. 10년 동안 여성비하, 신체묘사, 차별적 표현은 줄었고, ‘페미니즘’과 ‘성범죄’가 함께 늘었습니다.

 - [인터랙티브] 노처녀가 사라졌다                                           - 한국 언론이 여성 연예인을 쓰는 법 ①♥ ②kg ③○○맘.

 - 페미니스트 교사의 ‘은밀한’ 성평등 수업 이야기                                                - 언론이 부추긴 ‘여혐’, 교실에 스미다

 

“사랑벌레 살충을 멈추라”는 곤충학자···“벌레는 죽어야 마땅한 존재? 더불어 살아가야할 생명체!” / 경향신문, 2022.07.06.

‘사랑벌레’가 떼지어 출현하면서 각종 ‘퇴치법’이 함께 화제가 되고 몇몇 지자체는 ‘선제 방역’에 나섰는데요. 곤충학자 정부희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벌레를 ‘공생’이 아닌 ‘박멸’의 대상으로만 바라본다고 지적했습니다. “인간이 생태계를 통제한다”는 생각이 위험하다는 것이죠. 

 - [아침을 열며] 사랑벌레와 꿀벌에 대해 더 이야기하자              - 52번의 화천행…사육곰들에게 드디어 앞마당을 선물한다

 - 송도 '죽음의 토끼섬'서 구조된 토끼 18마리                                      - 확 달라진 전주동물원…동물 이상행동 줄었어요

 

세월호, 복잡한 책임 문제를 단순하게 풀려 하지 않았나 / 한겨레, 2022.07.14.

8년간 국가기관 조사만 9차례했지만, 세월호 참사 조사는 진실규명에 실패했습니다. 그 원인을 지적하는 기고 공유합니다.’ 개인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는 사법적 수사에 집중하면서 ‘구조적 원인 규명’의 문제의식은 희미해졌고, 납득할 만한 재난 서사를 제출해 공통의 사회적 기억을 만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세월호 뿐만 아니라 여러 사건과 관련된 진실규명 과정에도 참고할 내용이어요.

 

“직접 쓴 시 들어있는 노트인데…” 작가 꿈꾸던 홈리스의 절규 / 경향신문, 2022.07.07. 

 - “전기료 2배 내라” 집주인 갑질에… 쪽방촌 ‘잔인한 여름’            - [르포]푹푹 찌는 찜통더위 속 쪽방촌 "방보다 밖이 시원"

“세금 낼 땐 주민, 임산부 지원할 땐 이주민” / 경향신문, 202207.27.

혐오 부추기는 ‘불법체류자’ 용어 바꾸자… 외국인처우법 개정안 추진 / 더나은미래, 2022.07.11.

법무부 앞 텐트, 2살 아기가 삽니다…이집트 가족 ‘길 위의 여름’ / 한겨레, 2022.07.12.

“경찰, 성매매 여성 알몸 촬영·단톡방 공유… 인격권 중대 침해” / 경향신문, 2022.07.12.

 

[공익활동 사례]

 

3년 만에 돌아온 무지갯빛 서울광장 "사랑은 혐오를 이긴다" / 한국일보, 2022.07.16.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퀴어문화축제가 얼렸습니다. 무지갯빛 소품으로 단장한 시민들이 광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행진이 예정됐던 오후 4시쯤 폭우가 꼳아졌지만 시민들은 3.8㎞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서울광장 사용 심의과정, 초국적 제약회사의 스폰서십 등 관련 쟁점도 함께 봐주세요.

 - 퀴어축제 처음 참가한 천주교 신부들 "공존할 방법 찾자"        - “멀쩡한 애들이 동성애자래?”… 날것의 혐오와 맞닥뜨렸다

 - 당신들의 차별을 허락할 순 없다                                                               - [NGO 발언대] 같이 광장에 선다는 것

 - '퀴어축제 반대' 공무원들, 시정권고 취소소송 '패소' 확정

 

‘노가리+맥주’ 탄생한 백년가게마저…누가 버틸까, 서울에서 / 한겨레21, 2022.07.05.

요즘 서울 중구 을지로3가 노가리골목에서는 매일 밤 ‘을지OB베어를 되찾기 위한 현장문화제’가 열립니다. ‘을지OB베어’는  ‘노맥’을 처음 선보였고 대한민국 최초의 프랜차이즈 생맥주 가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10호점까지 낸 건물주 ‘만선호프’가  이곳을 강제집행하면서 문을 닫았습니다. 소식이 전해지면서 단골손님과 시민사회 단체가 공동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음악가들이 공연에 나섰습니다.  

 - 힙지로 골목은 ‘만선 특혜 골목’인가                                                                                     - 힙지로는 안 멋져

 

2022년의 새로운 민중가요, 발달장애인과 이민휘가 함께 만든 노래 / 민중의소리, 2022.07.06.

싱어송라이터와 중증발달장애인이 매주 ‘노래만들기 노동’을 합니다. 작업은 꾸준히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싱어송라이터는 당사자의 말과 멜로디를 정리하고 연결하며 악보로 옮깁니다. 10곡 넘는 노래가 탄생했다고 해요. 새로운 민중가요의 탄생 과정이 흥미롭네요. 

 

보호자가 쪽잠 자며 병간호하는 선진국, 한국 말고 있나요 / 한겨레, 2022.07.18.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 강주성 대표활동가 인터뷰기사입니다. 지난달 출범한 이 단체는 첫 프로젝트로 ‘병·의원 의료인 정원 기준 위반 실태조사 의무화, 간호사 정원 기준을  ‘실제 입원환자’로 바꾸는 의료법 개정안 2건을 국민동의청원했습니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 대형 전광판이 설치된 이유는? / 경향신문, 2022.07.05.

그린피스가 대통령 집무실 건너편에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금지’를 촉구하기 위해 대형 전광판을 세웠습니다. 전광판에는 한글뿐 아니라 영문 메시지도 함께 띄워졌고, 옆에는 대형 현수막도 걸렸습니다. 기후위기 관련 다양한 직접행동 사례도 함께 묶었어요. 

 - 풀 바른 손을 다빈치·고흐 작품에 ···“기후 시위 중입니다”  - “친환경적인 ‘팬질’하고 싶어요”…엔터사들도 반응하기 시작했다

 - “폐스티로폼으로 북극곰·꽃·소라 제작… 환경문제 경각심 일깨우려 만들어요” - 장난감 순환’이라는 환경보호활동 아시나요? 

 

"치맥 대신 N맥" 대구 치맥페스티벌서 맞불 축제 연 비건단체 / 중앙일보, 2022.07.07.

‘대구 치맥 페스티벌’ 행사장 근처에서 채식과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N맥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공장식 축산 폐기”, “육식주의 타파” 등을 주잠했는데요. 닭볏 모양 머리띠를 쓰고 행진을 하고, ‘닭 들여다보기’, 비건안주 시식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습니다. 

 - "개 먹지 않을 이유 몇천가지"…복날 '그만먹개' 나선 영화인들          - 초복 대통령실 앞, 한마음으로 외친 "개 식용 종식"

 

1975년 미국을 뒤흔든 결혼증명서 / 한국일보, 2022.07.25.

카운티 서기로서 미국 최초로 동성애자 커플에게 결혼증명서를 발급해 파문을 일으켰던 클레라 로렉스에 대한 부고 기사입니다. 페미니스트로서 자신의 신념을 실천한 것인데요. 당시 미국의 성소수자운동, 여성운동의 상황이 현재의 한국사회에도 참고가 될 듯해요. 

 

청소노동자에 쏟아진 연대… 정작 연세대는 “대학도 피해자” / 한겨레, 2022.07.01.

 - ‘시급 400원 인상’ 청소노조 집회…소송 연대생이 고민해야할 것들         - 소송당한 청소 노동자 지지 나선 연세대 학생들

빠띠, 캠페인즈 '인물 페이지' 개설 / 이로운넷, 2022.07.20.

 

[모금, 기부문화, 사회공헌]

 

작년 기부금 1위 사랑의열매…'이건희 기부' 국립중앙의료원 2위 / 연합뉴스, 2022.07.17.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해가 지난해에도 공익법인 중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금했습니다.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의 기부로 국립중앙의료원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학교 중에는 연세대학교가, 기업 관련 공익법인으로는 호반문화재단이 각각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금했습니다. 

 

‘파업’ 대우조선해양 노동자들에 ‘파업월급’ 전했습니다 / 경향신문, 2022.07.16.

파업 40일을 넘긴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이 시민 모금을 통해 ‘월급’을 받았습니다. 노조가 시작한 ‘10000×10000 기금’ 모금액이 당초 목표액을 크게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모금액이 많아져서 노동자에게 돌아간 돈도 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늘어났습니다. 

 - 하청에 7천억 손배라니…“살고 싶다 했더니 죽으라 하는가”

 

원하는 기부를 골라보세요 / 더나은미래, 2022.07.05.

기부 참여율은 매년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지만, 1인 평균 기부액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액 기부, 유산 기부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습니다. 비영리단체들은 고액기부 클럽, 유산기부 클럽 등을 발족했다고 합니다. 모금 담당 활동가 분들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 기부 그 후, 후원자가 바라는 것

 

기후위기에 기름 붓는 광고 / 경향신문, 2022.07.08.

‘굴뚝’이 없는 광고·홍보업도 온실가스를 유발한다는 글이 흥미로워서 공유합니다. 불필요한 소비를 조장하고 기후에 해로운 제품을 그린워싱한다는 것입니다. 유엔 ‘레이스투제로’ 캠페인 사무국은 화석연료 관련 제품이나 회사 광고를 대행해 올린 매출을 밝히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기업들의 사회적책임 사례, ESG관련 뉴스들도 함께 묶었습니다. 

 - 근본 없는 미국맛? 세상 바꾸려는 ‘열망의 맛’ 아이스크림                - 공급망에 불어닥친 ‘ESG 태풍’ 수출기업은 속수무책

 - “성과 보고 싶다” ESG ‘소비자 경험’으로 진화 조짐                                  - 일상이 된 ‘기후불안’…그린워싱으로는 안 돼

 




 



작성자 : 10zzung / 작성일 : 2022.08.01 / 수정일 : 2022.08.01 / 조회수 : 19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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