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기부자를 아시나요?
현안과이슈 / by 페이스메이커 / 작성일 : 2023.06.16 / 수정일 : 2023.06.19

요즘 미디어에서 MZ세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MZ세대의 언어나 MZ세대에 속하기 위한 다양한 유머가 매일 방송에서 언급되기도 합니다. MZ세대와 꼰대를 비교하면서 요즘 세대는 무엇을 생각하는지,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관한 관심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 기부자에 관한 글의 일부를 소개해보려고합니다. 제가 참고한  The Modern Nonprofit의 글에서는 비영리단체가 밀레니얼 세대를 참여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MZ세대 기부자를 이해하기위한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MZ세대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틀어 지칭하는 대한민국의 신조어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X세대와 Z세대 사이의 인구통계학적 집단이다. 일반적으로 1981년부터 1996년까지 출생한 사람으로 정의한다. 전기 밀레니얼(1981년~1988년)과 후기 밀레니얼(1989년~1996년)로 구분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밀레니얼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와 초기 세대의 자녀들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최초의 글로벌 세대이자 인터넷 시대에 성장한 첫 세대로 묘사되어 왔다. 이 세대는 일반적으로 인터넷, 모바일 장치 및 소셜 미디어의 사용 증가와 친숙함을 특징으로 들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출처 - 위키백과

링크 - https://ko.wikipedia.org/wiki/MZ%EC%84%B8%EB%8C%80




이미지출처 - https://themodernnonprofit.com/millennial-engagement/
 
  


비영리 단체가 밀레니얼 세대를 참여시킬 수 있는 방법
 


지금이 질문할 때입니다. 귀하의 비영리 단체가 밀레니얼 세대를 참여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1981년에서 1996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는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들어갔습니다. 약 8천만 명에 달하는 이들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세대에 속합니다. 당장은 가장 큰 기부자가 아닐 수도 있지만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자선 활동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밀레니얼 세대 참여 전략에 대해 생각해 볼 때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제공할 것이 많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깊은 관심이 있습니다. Millennial Impact Study의 창립자인 Derrick Feldmann은 다음과 같이 간결하게 설명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와 비영리 단체가 함께 솔루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영리 단체인 우리가 그들의 요구에 적응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새로운 미래 구성원인 밀레니얼 세대는 우리 없이 계속 나아갈 것입니다.”


그것들은 확실히 비영리 단체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에 필수적일 것이므로 밀레니얼 세대를 움직이게 만드는 요소를 살펴보고 그들이 비영리단체 대의에 참여하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 알아야합니다!


그들은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입니다

개인용 컴퓨터의 초창기부터 최신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밀레니얼 세대는 태어날때부터 첨단 기술을 사용해 왔습니다. 이 세대는 Facebook을 만든 세대입니다. 그들은 높은 수준의 연결성과 즉각적인 만족감에 익숙합니다. 그들은 여러 개의 소셜 미디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블로그 등)를 가지고 있으며 끊임없이 휴대폰을 확인합니다. 그들은 데이트와 영화 그리고 에드보커시(권리옹호활동)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일들은 온라인에서 이루어집니다. 밀레니얼 기부자는 정보를 찾거나 행동을 취하기 위해 투박한 웹사이트를 보는데 시간을 보내고 싶지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친구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습니다

다양한 소셜미디어로부터 연결이 늘어나면 이전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밀레니얼 세대는 수많은 정보를 차단하고 친구나 동료의 의견에 귀기울입니다. 소비에서 기부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광고보다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 내부의 조언과 요청에 반응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들은 광고를 싫어하고 진정성을 중요시합니다

밀레니얼 세대는현명한 소비자이자 활동가입니다. 그들은 상업적인 요청과 개인화된 요청의 차이점을 알고있습니다. 그들은 브랜드가 아니라 친구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싶어합니다. 실제로 McCarthy 그룹의 최근 연구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84%가 기존의 전통적인 마케팅 활동을 좋아하지 않거나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방식으로 참여하기를 원하고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와 사람들의 숏폼 비디오에 반응합니다.


 

이미지출처 - https://themodernnonprofit.com/millennial-engagement/


그들은 직장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끝자락에 있는 사람들은 이미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그룹은 2025년까지 전 세계 노동력의 75%를 차지합니다. 그들은 같은 직업을 오랫동안 유지할 계획이 없으며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성장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들은 가치와 대의를 중요시합니다

아마도 밀레니얼 세대와 비영리 단체를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다리는 그들이 대의를 중시한다는 점일 것입니다. 밀레니얼 임팩트 보고서(Millennial Impact Report)에서 얻은 교훈 중 하나는 그들이 "그 어느 때보다 대의명분에 더 많이 관여하고 있고, 비영리단체가 단체 자체를 어떻게 분류하는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활동가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자신과 주변 그리고 소외된 집단의 삶을 개선하는 데 개인적으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 기회를 만들어야합니다!


밀레니얼 세대와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고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경우 참여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를 제안합니다.
 


온라인에 최적화합니다

밀레니얼 세대가 우리가 속한 비영리단체에 대해 듣고, 구체적인 일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면 단체의 웹사이트를 찾아볼 것입니다. 그들이 웹사이트에 방문하면 단체의 콘텐츠가 보기 좋고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합니다. 이 세대는 오랫동안 인터넷을 사용해 왔으며 상대적으로 온라인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페이스북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은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단체의 신뢰도를 높일 것입니다.  이 플랫폼의 새로운 사용자는 연령이 더 높지만 41%는 여전히 매일 페이스북을 사용합니다. <참고: 우리는 비영리단체가 밀레니얼 세대에게 도달하기 위해 기본 채널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단체의 프로젝트가 무엇인지를 정의하기 위한 공개 프로필을 설정하고 유지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영리단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다음 5가지 주요 단계(5 KEY STEPS)를 확인하세요.


참고링크

SOCIAL MEDIA ENGAGEMENT FOR NONPROFITS: 5 KEY STEPS (링크 클릭)


 


상호 유의미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자원 봉사에 집중합니다

만약 비영리 단체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야하는 경우, 밀레니얼 세대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것이 관계 구축을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관심 있는 활동과 대의에 시간을 할애하는 데 익숙합니다. 2016년 밀레니얼 임팩트 보고서(2016 Millennial Impact Report)에서 조사한 밀레니엄 세대의 거의 절반이 지난 달 자원 봉사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 자원봉사자를 참여시키는 가장 좋은 두 가지 방법은 프로보노로 활동하거나 다가올 행사를 진행하는데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비영리단체의 중요 프로젝트와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는 개인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에 관심있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자원봉사 활동이 여러 측면에서 유익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중요한 대의를 위한 지원시스템을 만들고 동시에 단체에서는 새로운 기술과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평일 저녁과 주말 그리고 재택근무의 유연한 활동은 젊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일단 그들이 우리가 속한 비영리조직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나면, 단체는 밀레니얼세대인 그들을 알수 있고, 그들을 계속 참여시킬 수 있습니다.
 


모금활동에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세요

광고는 경계하지만 친구의 추천을 신뢰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온라인에서 비영리단체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 단체에서 온라인 모금 행사를 주최할 때는 단체의 온라인 네트워크에 속한 밀레니얼 세대에게 개인적으로 컨텍하세요. 재정적 지원(모금)에 대한 단체의 요청은 가까운 주변의 친구나 지인으로부터 요청을 받은 경우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출처 - The Modern Nonprofit(https://themodernnonprofit.com)

링크 - https://themodernnonprofit.com/millennial-eng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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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번역은 의역하였습니다. 


 






작성자 : 페이스메이커 / 작성일 : 2023.06.16 / 수정일 : 2023.06.19 / 조회수 : 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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