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후위기의 시대, 기후정의 리더가 되는 법.
현안과이슈 / by 콜드브루 / 작성일 : 2023.07.30 / 수정일 : 2023.08.12

'최고 48도 남유럽 살인 더위와 엘니뇨,

연일 계속되는 35도 이상의 무더위와 스콜성 비 소식,

크로포드 호수와 *인류세
 지정 논의까지...
*인류세: 지질시대의 일종으로, 그리스어로 ‘인류(anthropos)’와 ‘시대(cene)’의 합성어이다.

지질학적으로 홀로세(현세) 중에서도 인류가 지구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 시점 이후를 새로운 시대(세)로 설정해야 한다는 제안에서 관련 논의가 시작되었다 (EBS 다큐프라임; 그리니엄).


지난 2주간 기후 변화에 관한 여러 소식으로 언론사 1면이 가득 찼습니다. '대기후위기 시대'라고 불러도 모자람 없는, 요즈음 단단히 열을 받은 지구인데요. 우리는 기후위기와 관련된 문제들이 우리의 일상생활과 지구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 영향은 주로 생존에 관한 큰 위협 등, 국제적 도전과제로 다가옵니다.


우리에게 강연으로 유명한 비영리 단체 TED에서도 이러한 세태를 반영, 매년 TED Countdown Summit을 개최해 사회 일반에 더 나은 미래와 환경에 관한 인식 전환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금년 美 미시건주에서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린 동 행사 이벤트로 영국의 하원의원이자 사회 분야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David Lammy와, 기후위기 활동가이자 올해 미국 테네시주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Justin J. Pearson이 만나 기후정의(Climate Justice)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는데요. 이들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과 긍정적 변화를 끌어내는 데 우리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응책은 우리 모두의 첫 번째 우선순위 아젠다여야 합니다. 이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지구가 직면한 위기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이해관계를 떠나 협력하는 길을 모색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직 한국어 번역본을 확인하지 못해, 제가 직접 번역하여 최초공개합니다. 


그럼, 영상 함께 보실까요?



fgfdgfdfgdfgdfgl;l;l;l;l;l;l;sadasdasdasdasdasdadasdasdasdaSasd

 

 

Justin J.Pearson(이하 'JJP'):
DL 당신과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환상적입니다. 저는 영국과 전 세계에서 당신이 하는 일과 당신의 리더십을 존경하며, 이곳에 모인 많은 사람도 마찬가지로 당신에게서 지속해서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기후 정의를 위한 운동에서 리더십에 관해 생각할 때, 지금, 이 시점에서 글로벌 리더십의 특징을 어떻게 정의하시겠습니까?


David Lammy(이하 'DL"):
저는 외교 정책이라는 렌즈를 통해 기후 문제를 바라봅니다. 우리는 지금 어려운 지정학적 순간에 처해 있습니다.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은 물론, 미국과 경쟁하는 중국도 있습니다. 차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릴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중견국들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북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포퓰리즘이 정치에 진입하면서 단기주의(short-terminism: 단기적인 시각에서 이해를 계산해 행동 접근하는 방식)가 어느 정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구와 SNS 등을 과소평가하는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우리를 하나로 모으는 큰일보다는 작은 일에 너무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분열시키고, 하나로 모으지 못하는 정치에 도전해야 합니다.


1:27, JJP:
네. 저는 이 운동과 정치에 대해 접근할 때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우리 삶에서 일관되게 일어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말 당신의 움직임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DL:
감사합니다. 이제 당신의 기후와 리더십에 대한 여정을 말씀해 주세요.


JJP:
제 여정은 지구상에서 가장 훌륭한 장소인 멤피스 주 테네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청중 박수)


바이할리아 커넥션 파이프라인(Byhalia Connection Pipeline)과 함께 수십억 달러 규모를 가진 두 기업이 우리 지역사회를 '저항이 가장 적은 길'이라고 부르며 찾아와 *흑인(우리)의 땅을 빼앗고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식수를 위협하면서 대규모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제 고향에서의 싸움을 통해 환경 및 기후 정의에 참여하게 되었고, 우리 사회가 누구에게나 저항이 가장 적은 길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회복력의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청중 환호)


이것은 우리 커뮤니티의 끈끈함입니다. 클라이드 로빈슨과 스코티 피츠제럴드 같은 동료들은 자신의 땅을 팔기를 거부했고, 이름 뒤에 직함이 없기 때문에 가치가 떨어진다고 말하는 기업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그 커뮤니티가, 모든 환경 및 기후 정의의 싸움은 지역적이며, 원칙과 정의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에 기반한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그 메아리는 가장 조용한 곳에서도 꽤 큰 소리로 울려 퍼집니다. 과거 노예였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세운 박스타운(Boxtown)에서의 목소리는 기후 정의 운동이 멤피스에서 시작되는 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훌륭한 앨 고어 전 부통령의 표현을 빌려보면, "우리 커뮤니티를 파괴하는" 인종 차별적이고 무모한 송유관 건설에 대해 유력자들이 우리의 편에 서도록 만들었습니다.


그 싸움이었죠. 그 싸움을 통해 저는 민중의 힘에 대해 배웠고, 끈끈함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맞서 싸울 때 이길 수 있다는 것(can win)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함께 싸울 때, 승리합니다 (When we fight, we do win).


(청중 환호와 응원)


저는 '이 운동을 어떻게 계속 이어 나갈 것인가?'라는 맥락에서 생각해 봅니다.  인종 정의, 환경 정의 또는 기후 정의에 대해 말해도 사람들은 침묵하고, 우리는 고립되기 쉽습니다. 말하자면, 기후 정의는 경찰의 폭력이나 다른 것들만큼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DL, 기후 정의가 아직 그런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3:49, DL:
글쎄요, 그게 역설이라고 생각합니다. 20세기의 위대한 이야기는 그 세기 초에 아무런 권리도 없던 수많은 사람이 20세기 말에 권리를 어떻게 쟁취했는지에 대해 다룹니다. 따라서 남편이나 아버지의 재산으로 예속된 여성을 떠올리고, 에멀린 팽크허스트(여성 참정권 운동을 이끈 영국의 사회운동가), 흑인과 라틴계, 마틴 루터 킹과 간디 등의 업적을 떠올리게 됩니다. 조롱과 배척을 받았던 성소수자들의 목소리나, 하비 밀크(미국 최초의 동성애자 정치인)의 업적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장애도 있겠군요.


20세기 말, 사람들은 처음으로 자신의 권리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영광들에 취해 이 시점에서 우리가 다시 침묵 속으로 후퇴하여, 정체성 정치(identity politics)에 몰두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점들을 연결할 수 있는 것은 기후 정의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기후 비상사태로 인해 고통받는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국경을 넘어 대륙을 탈출하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면, 흑인과 라틴계가 다수 있습니다. 북유럽과 북미 지역 사회에서 누가 고통을 받고 있을까요? 거기엔 선주민뿐만 아니라 흑인과 라틴계 사람들도 있죠. 이제 우리는 이 점을 연결하고 기후 정의를 위한 싸움에 동참해야 합니다. JJP, 이 시점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JP:
40년, 50년, 60년 전에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기업들이 공장과 시설을 어디에 두는지 신경을 썼다면 지금과 같은 기후 비상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소득층 지역에 공장이 집중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관심이 덜 했던 원주민 커뮤니티와 흑인 커뮤니티에 배치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사회는 평균 암 발생률의 4.1배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무스타파 산티아고 알리 박사가 말한 것처럼, 희생의 지역(sacrifice zone)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정치적, 경제적으로 박탈당한 지역사회의 사람들을 희생시켰고, 결과가 그들의 잘못이라고 말해왔습니다. 우리는 오염을 가장 적게 발생시킨 사람들이 가장 큰 고통을 받도록 내버려 두었습니다. 국가와 대륙을 넘어서요.  그리고 우리가 가장 고통받는 사람들과 가까워져 실질적인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칠 때까지, 우리(기후 활동가)는 계속해서 매우 어려운 곤경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변화가 있고 우리에게 진정한 기회가 있다고 믿습니다.  변화의 목소리를 높이고, 주변부에 놓인 사람들을 중심으로 끌어들이면서요. 그렇게 해야만 우리가 진정으로 기후 정의와 환경 정의를 옹호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운동을 구축하려면 리더도 있어야 하지만 팔로워도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많은 큰 단체에서 쏟아져 나오는 많은 계획이 종종 그러한 지지를 얻지 못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6:40. DL:
글쎄요, 리더십의 측면에서 보면 진짜 어딘가(somewhere real)에서 나오는 진정한 리더십이 있어야 합니다. 제 나라인 영국을 보면, 많은 분이 아시겠지만, 영국에는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세 명의 총리가 있었습니다. 작년의 COP(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 가기를 원치 않았던 총리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당이 다음 선거에서 승리하면 북해에서 더 이상 석유 시추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끝, 끝, 끝(done, fnished, over).


(청중 박수 및 환호)


진정성이 있어야 하고, 진짜여야만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일어나 사람들과 함께 앞장서서 도와야 합니다.  이는 우리 영국이 원조, 개발, 기후, 국제사회 속으로 다시 돌아감을 의미합니다. GDP의 0.7%를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재정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입니다.


자, 보세요. 많은 이들이, 젊은 청년들이 당신의 행보와 그 영감을 따르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JP:
첫 번째 팔로워는...(다들 보고 계시죠?) 과소 평가된 리더십의 한 형태입니다. 첫 번째 팔로워는 움직임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사람들입니다.  실제로 나타나 목소리를 내고 옹호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따르는 방법을 보여주는 사람들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 리더로서 있는 것은 행운입니다만, 저 혼자만의 힘으로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의를 옹호하는 사람들의 수많은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즉 세대 간, 다인종, 다사회경제적, 다민족, 다성적 지향의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이며, 이것이 바로 필요한 것입니다. 침묵이 아니라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 자리 밖에 있는 모든 사람, 이 자리에 있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 자리에 있을 수 없는 모든 사람을 모두 아우를 수 있을 만큼 큰 운동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구축하는 방식이고, 성장하는 방식이며, 발전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미국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훌륭한 장소에서 이러한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David, 그것에 대해 잠깐 얘기해 주세요.


8:53, DL:
많은 일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저는 변두리에서 중심부로 들어오는 것들 면면에 흥분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제발 우리 숲을 벌목하지 말아 달라"며 자신들의 권리를 요구하는 것부터 시작하죠.  당신은 여기에서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UN이 모여 대량 학살이 잘못되었다고 선언한 것만큼이나 큰 ecocide(인간에 의한 환경 대량 파괴)에 관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작은 섬나라들, 프랑스와 같은 나라들, 그리고 야당인 저도 정부를 구성하면 사람들이 열대우림을 벌목할 수 없도록 생태학살법(ecocide law)을 제정하고 싶어 합니다. 

이제 미아 모틀리를 수장으로 하는 바베이도스 브리짓타운 이니셔티브 등등이 국제 금융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대기업, 대국들이 소규모 경제와 저개발국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제 부모님 출신 국가이기도 한 가이아나는 열대우림을 벌목하지 않고 있으며, 벌목해서도 안 됩니다. 아마존 유역에서는 열대우림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나라가 석유를 발견한 시점에서 환경 보존 의지를 돋울 수 있도록 원주민들을 지원해야 합니다. 저는 그곳에서 매일 현장의 목소리, 이니셔티브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소피아 포인트(Sophia Point)라는 보존 센터를 함께 운영하면서요.


전 세계 곳곳에서 변화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분노해야 하지만, 낙관적인 태도도 함께 견지해야 합니다. 이제 JP 당신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 세계 초강대국 미국에는 조 바이든이 있고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지금 앉으신 곳에서 어떤 것이 보이시나요?


10:28, JJP:
바이든 행정부에 많은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미국이 가진 자원, 힘, 접근성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를 해결하고 기후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데, 이른바 미국이 선두에 서도록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습니다. 조금씩의 진전을 보았습니다. 인플레이션 저감 법안에서는 특히 환경 정의를 위해 400억 달러를 투입했습니다. 정의 40(Justice 40) 이니셔티브는 연방 자원의 40%를 오랜 기간 동안 많은 혜택을 받지 못한 소외된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약간의 진전이 있었지만, 상원의원의 목소리로 마운틴 밸리 파이프라인(Mountain Valley pipeline)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도 있는 부채 한도 감축 협상이 타결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입법안에 많은 희망을 품고 있지만 아직 멈출 수 없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오카니치 부족의 제이슨 켁(Jason Keck)과 크리스탈 카발리에 박사(Dr. Crystal Cavalier) 같은 활동가들이 계속 저항하고 있습니다. 제도 스스로 바뀌지 않기 때문에 활동 조직을 계속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조직하고 동원하고 활동하는 것은 제도권 밖에서 일어나는 일이며, 사람들이 곧 이 일을 행합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이 나라의 환경 및 기후 정의 운동에 대해 많은 영감을 얻고 동기를 받는 이유입니다.


준비된 무대 시간이 거의 다 되었네요. David. 마지막으로 현재와 미래의 지도자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시겠어요? 기후 정의를 그리는 방법에 대해 추천하실 게 있나요?


11:45, DL:
공통점을 찾으세요.  이 자리 너머, 이 운동 너머에는 아직 역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니 공통점을 찾아보세요. 정치에 대한 나쁜 신념은 줄이고, 정치에 대한 선한 믿음이 더 필요합니다. 그러면서도 이 두 가지를 모두 붙잡으세요. 많은 좋은 일들이 변두리에서 시작됩니다.  변화는 반발에서 시작됩니다. 그것은 캠페인에서 시작됩니다. 시민 불복종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지금은 기후 비상사태 아젠다가 주류로 이동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흥미진진합니다. 우리 경제의 한 면이며, 우리 안보의 한 면이며, 우리 번영의 한 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두 가지를 동시에 잡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리더십이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12:30, JJP:
용기 있는 도덕적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지만, 다가올 미래를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깨끗한 물과 깨끗한 토양,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는 비전을 견지한 채로, 이 운동에 우리 신의 손과 신의 발, 신의 마음을 쏟아야 합니다. 반발은 언제나 존재할 것이지만,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끈기 또한 남아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비전의 시대를 살아갈,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다음 세대의 사람들을 위해서 가장 큰 용기와 희망을 냅니다. 여러분과 함께 변화의 일부가 되어 영광입니다. 자리한 David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이상입니다.


(청중 박수)


 

 

Design by Flaticon-Freepik​



 

​영미권의 역사와 문화, 정치에 익숙하지 않으면 이해가 어려운 대담입니다. 하지만 제 나름대로 추가설명과 원문을 괄호 안에 달아놓았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니면 관심 가는 키워드들을 인터넷에 검색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도 이번에 번역하면서 참 많이 공부했습니다. 

처음엔 번역투와 한국어로는 어색한 표현을 구어체로 풀어쓸까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전문 영어번역가도 아닌데 정치적 맥락의 발언 의역을 최소화하고자 번역투로 일부러 작성했습니다. 또, 영어 자막을 켠 채로 영상과 함께 텍스트를 보시는 분이 더 많을 것 같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영어 자막과 겸하여 볼 때는 직독직해 느낌의 번역투가 보기 더 편하더라고요.  

기후 변화, 기후 위기, 이제는 기후 비상사태까지... 더 이상 먼 나라 얘기가 아닌 우리의 현실입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노력은 쉽지 않겠지만, 일상에서 작게나마 실천하는 것부터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내일부터는 일회용품을 최소화하고, 사용할 때마다 기록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에서의 노력이 큰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 콜드브루 / 작성일 : 2023.07.30 / 수정일 : 2023.08.12 / 조회수 : 3060

코멘트를 달아주세요!



 목록으로